서울시,집수리 아카데미 2차 수강생 30명 선착순 모집... 이달 30일부터 매주 토·일 8일 동안 공구사용‧단열‧타일 등 집수리 현장실습 교육 실시

(사진:서울시)
18일 서울시는  ‘집수리 아카데미' 2차 현장실습 수강생을 오는 20일 부터 5일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집수리 아카데미'수업 모습  (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최근에는 스스로 자신의 주거환경을 고치고 꾸미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관련 서적,동영상,인터넷 블로그 등이 화제가 되고 인기를 끌고 있지만  여기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로 해보면서 배워 적용해 보고  싶은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이들의 니즈를 반영해 서울시가 '집수리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18일 서울시는  ‘집수리 아카데미' 2차 현장실습 수강생을 오는 20일 부터 5일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강신청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서울시 집수리닷컴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해야 하고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 수강료는 8만원이다.

이번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은 이론과 실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평일에는 인터넷 강좌를 통해 집수리에 필요한 이론을 배우고,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8일 동안에는 금천구에 위치한 노후 주택 등에서 공구사용법과 단열, 타일, 전기, 도배 등 집수리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현장 중심 실습 중심과정은 공구사용법, 단열, 타일, 전기, 목공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주요공정 집수리 전문실습으로 이뤄진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집수리 아카데미 현장실습 1차  교육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아카데미를 개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집을 스스로 고쳐서 오래 사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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