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7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부산국제모터쇼' 미디어데이에서 '고객의 신뢰를 회복해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 거듭 날 것'임을 약속했다. 

이날 세드릭 주흐넬 (Cedric Journel)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가장 먼저 "한국 고객과 아우디 딜러, 임직원들 모두에게 사과드린다"면서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2년 반 동안 고객 신뢰 회복 및 비즈니스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리콜을 성실히 이행하고,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및 역량 강화에 집중하며 내실을 다져왔다. 앞으로 아우디는 여러분들의 신뢰를 회복해 책임감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히며 사과와 앞으로의 각오를 선포했다.  

덧붙여 주흐넬 사장은 "아우디만의 혁신적이고 다이내믹한 브랜드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는 이날 아우디의 플래그십 모델인 뉴 A8 과 레벨4 자율주행 전기 콘셉트카 ‘아우디 일레인’등  국내 최초 공개 모델 7종과 콘셉트카 3종 등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