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향후 5년간 쉐보레 내수시장 판매의 60% 이상이SUV 될 것...트래버스 다음번 출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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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래버스가 한국에 출시된다/사진:전휴성 기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쉐보레의 차기 선수가 결정됐다. 이쿼녹스에 이어 트래버스가 내수시장 점령을 위해 출격한다.

6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된 쉐보레의 쉐비락 행사에서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향후 쉐보레의 SUV라인업 강화를 밝히면서 트래버스가 다음번 출시 모델이라고 언급했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향후 5년간 출시할 15개 신차 바탕으로 쉐보레 내수시장 판매의 60% 이상을 SUV가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무대의)트래버스를 쉐보레 SUV의 다음 신차로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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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트래버스를 쉐보레 SUV의 다음 신차로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말했다.(사진: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 촬영: 전휴성 기자)

트래버스는 최근 쉐보레가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자 온라인 설문조사를 열고 쉐보레 전제품 소비자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모델이다. 대형 SUV 트래버스(Traverse)는 경쟁 모델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세련되고 진보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첨단 기술을 갖췄다. 특히 트래버스의 광활한 실내 공간은 미국시장 기준 동급 최대 3열 레그룸, 트렁크 적재용량과 탑승인원수를 모두 만족시키며 압도적인 강점으로 꼽힌다. 트래버스의 3열 레그룸은 850mm 에 달하며 트렁크 적재용량은 최대 2781리터, 탑승인원은 2열 시트 구성에 따라 8명까지 수용한다.

이번 부산모터쇼에 출품된 트래버스는 최고급 버전으로 새로 출시한 하이 컨트리(High Country) 모델이다. 트래버스 하이 컨트리는 20인치 유광 휠, 하이 컨트리 전용 배지, D-옵틱 헤드램프, 트윈 클러치 AWD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실내에는 고급스러운 브라운 색상의 가죽과 스웨이드 소재, 3열 자동 폴딩 시트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과 스페셜 인테리어 소재가 적용된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소비자들에게 쉐보레 제품 선호도를 물었다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총 57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쉐보레 브랜드가 선보여 나갈 미래 제품에 대한 기대를 표시해 줬다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임으로써 쉐보레는 SUV에 강점을 가진 글로벌 경쟁력을 십분 활용하고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신제품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2년전 바로 이 자리에서 밝혔던 쉐보레의 브랜드 철학 파인 뉴 로드는 저희가 신차를 내놓을 때 마다 특별하고 가슴뛰게 하는 그 무엇을 위한 약속이라며 늘 고객의 가슴을 뛰게 하는 브랜드가 되겠습니다 향상 고객을 중심에 두겠다 평생고객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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