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LG유플러스, 최대 30만원 공시 지원금 책정

▲ 'G플렉스2'의 출고가가 89만9800원으로 책정됐다.(사진출처: LG전자 홈페이지 캡처)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LG전자 'G플렉스2'의 출고가가 89만9800원으로 책정됐다.

30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자사 휴대폰 가격공시 홈페이지를 통해 'LG G플렉스2'의 출고가를 89만9800원이라고 공시했다. 공시 지원금은 각사 모두 최대 30만원을 적용했다. 조건은 Sk텔레콤인 경우 전국민 무한100 요금제, LG유플러스인 경우 LTE8 무한대 89.9 요금제를 사용하면 30만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G 플렉스2' 론칭에 맞춰 ‘사람에게 딱 맞는 G플렉스2 곡선을 찾아라’이벤트를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G플렉스2 이미지를 드래그해 사진에 드롭한 뒤 참여정보를 입력하면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은 G플렉스2를, 10명은 LG TONE+블루투스 이어폰 HBS-900, 200명은 스무디킹 바나나 아일랜드L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당첨자 별표는 내달 25일이다.

▲ 'G플렉스2'의 스팩(사진출처: LG전자 홈페이지 캡처)

한편, LG전자의 두번째 커브드 폰인 'G 플렉스2'는 제품 각 부분에 따라 서로 다른 4개의 곡률을 적용해 입체적인 커브드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작인 G 플렉스가 시청환경에 최적화된 700R의 한가지 곡률을 적용한 반면, G 플렉스2는 전면, 후면, 측면 등에 모두 다른 곡률을 적용했다.

또한 'G플렉스2'는 '3밴드 LTE-A 서비스'를 지원한다. 3밴드 LTE-A는 3개 대역 주파수묶음기술(CA)을 적용,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300메가비트(Mbps)로 기존 LTE 보다 4배 빠르다. 이는 1GB 영화 한 편을 27초 만에 다운 받을 수 있는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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