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만대 돌파 이후 18개월만...지난해 우리나라 경우 720S 등 60여대 판매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출범 7년만에 1만5천대 생산기록을 달성했다. (사진: 맥라렌의 스포츠시리즈 쿠라카오 블루 컬러의 570S 스파이더/ 기흥 인터내셔널)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출범 7년만에 1만5천대 생산기록을 달성했다. (사진: 맥라렌의 스포츠시리즈 쿠라카오 블루 컬러의 570S 스파이더/ 기흥 인터내셔널)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맥라렌 오토모티브가 출범 7년만에 15천대 생산기록을 달성했다. 맥라렌 오토모티브는 맥라렌의 양산차 브랜드다.

29일 맥라렌의 공식 수입원인 맥라렌 서울(기흥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25(영국현지 시간) 맥라렌의 스포츠시리즈 쿠라카오 블루 컬러의 570S 스파이더가 영국 워킹(Woking)에 위치한 맥라렌 프로덕션 센터(MPC, McLaren Production Centre)에서 15000번째로 생산됐다. 이는 지난 201612월에 1만대 생산 기록을 달성한 이후 약 18개월 만에 이뤄낸 쾌거로 맥라렌의 양산차가 15000대 시대를 열었음을 의미한다.

맥라렌 오토모티브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세계 수요와 관심에 부응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2교대 근무제도를 도입, 하루 10대의 생산량을 20대로 늘려 생산 역량을 증대 시킨 바 있다. 이렇게 영국에서 수작업으로 조립되어 생산된 차들의 약 90% 이상이 전세계 30여 개의 리테일러를 통해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맥라렌은 지난해 세계 시장에 3340대를 판매하며 글로벌 판매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많은 신규 고객이 유입되면서 판매량의 2/3은 스포츠시리즈, 나머지 1/3은 슈퍼시리즈에서 달성됐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해 판매된 맥라렌 차량은 총 60여대로 720S570쿠페 판매가 주를 이뤘다.

맥라렌 오토모티브의 CEO Mike Flewitt우리 브랜드에게 있어서 15000대 생산 기록 달성은 역사적으로 아주 중요한 순간이라며 “1만대의 차가 생산된 이후 약 18개월도 채 되지 않아 달성한 쾌거로 우리 브랜드의 성장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가장 있기 있는 모델인 스포츠시리즈 570S 스파이더가 이 성장을 주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에 아주 뿌듯하며, 우리 직원들의 노력과 헌신, 그리고 맥라렌이라는 브랜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준 고객과 팬 덕분에 가능할 수 있었던 일임을 알기에 무척이나 감사한 마음이라고 맥라렌이 단기간 안에 이뤄낸 쾌거에 대한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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