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교통 관련 앱들 7위 지하철 종결자를 제외하고 4위부터 9위 포진...네이버 지도·내비 앱은 2위

지난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지도, 택시, 내비 앱 사용을 가장 많이한 앱은 구글 지도였다.(사진: 와이즈앱)
지난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지도, 택시, 내비 앱 사용을 가장 많이한 앱은 구글 지도였다.(사진: 와이즈앱)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지난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지도, 택시, 내비 앱 사용을 가장 많이한 앱은 구글 지도였다. 반면 카카오 관련 앱들은 T맵에도 밀렸다.

24일 와이즈앱이 지난달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지도, 택시, 내비 앱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순 사용자가 가장 많은 앱은, 구글의 지도로 지난달에만 832만 명이 사용했다.

네이버 지도, 네비게이션은 지난해 8월 월 사용자가 925만 명으로 최대를 기록했으나 올 1월 이후 사용자가 다소 감소해 2위로 밀려났다. 지난달 사용자는 777만 명이었다.

카카오 관련 앱들은 T맵에도 밀렸다. 내비게이션 앱인 T맵은 지난달 757만명이 사용해 3위를 차지했다.

카카오관련 앱들은 7위를 차지한 지하철종결자를 제외하고 4위부터 9위를 점령했다. 4위는 453만명이 사용한 카카오맵, 5위는 429만명이 사용한 카카오T, 6위는 359만명이 사용한 카카오내비, 8위는 232만명이 사용한 카카오버스, 9위는 159만명이 사용한 카카오지하철이었다. 7위를 차지한 지하철 종결자는 지난달 243만명이 사용했다.

지난달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이 가장 많은 앱은, ‘카카오내비267분이었고, 1인당 평균 실행횟수가 가장 많은 앱은, ‘카카오버스122회였다.

위 조사는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 한 달 전국 2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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