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정상화 박차 한국지엠, 내년까지 흑자전환 도전
경영 정상화 박차 한국지엠, 내년까지 흑자전환 도전
  • 전휴성 기자
  • 승인 2018.05.1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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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CUV 신차에 총 28억달러 투자... 쉐보레 컴백 캠페인을 전개해 고객 신뢰 회복 및 내수판매 강화
경영정상화에 나선 한국지엠이 내년 흑자전환을 목표로 세웠다.(사진:컨슈머와이드 DB)
경영정상화에 나선 한국지엠이 내년 흑자전환을 목표로 세웠다.(사진: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경영정상화에 나선 한국지엠이 내년 흑자전환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SUV, CUV 신차에 총 28억달러(29900억원)를 투자하고 장기 재무 건정성 확보를 위한 신규 투자 및 사업 최적화도 진행한다. 또한 쉐보레 컴백 캠페인을 전개해 고객 신뢰 회복 및 내수판매 강화에 나선다.

한국지엠은 지난 11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경영정상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한국지엠의 주요 주주인 산업은행과 GM이 이날 한국지엠의 사업 수익성과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위한 법적 구속력을 갖춘 재무 지원 협약을 마무리지음으로써 경영 정상화 계획에 대한 지원을 확정한대에 따른 것이다.

배리 엥글(Barry Engle)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GM International) 사장은 “GM은 한국에서의 미래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크다산업은행과 한국 정부, 노동조합 및 협력사 파트너들과 함께 임직원을 포함한 회사, 나아가 한국 사회에 도움이 될 경영 정상화 방안의 토대를 마련해냈다고 밝혔다.

경영정상화 계획에 따르면, 우선 한국지엠의 목표는 내년까지 흑자전환이다. 이를 위해 GM은 한국 및 주요 수출 시장을 겨냥한 신형 소형 SUV 제품의 디자인, 개발 및 생산, 한국 및 주요 수출 시장을 겨냥한 신형 CUV 제품 생산, 차세대 글로벌 차량을 위한 3기통 다운사이징 가솔린 엔진의 개발과 생산 등을 한국지엠을 통해 진행한다. 이를 위해 GM28억달러, 한화로 약 299억원을 한국지엠에 직접 투자한다. 아울러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한국에 신설하고 한국지엠(GM)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생산판매 및 기술개발의 핵심거점으로 육성 추진한다.

또한 고객 신뢰 회복 및 내수판매 강화를 위해 쉐보레 컴백 캠페인도 진행한다. 한국지엠은 이달 출시되는 뉴 스파크를 필두로 향후 5년 간 주요 세그먼트에 걸쳐 총 15종의 신차 및 상품성 강화 모델을 출시한다. 11일부터 잠재 고객의 대리점 방문을 늘리기 위한 전국 규모의 고객 마케팅 활동과 지역 사회 연대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시한다. 이날부터 100일 간 쉐보레 대리점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1명을 추첨해 경차 스파크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는 쉐보레의 브랜드 정신을 담은 네버 기브 업(Never Give Up)’ 캠페인을 통해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 내수시장에서 차량 1000대가 판매될 때마다 쉐보레가 스파크 1대를 소외 계층 및 지역 커뮤니티에 기증한다. 6월 한달 간 전국 쉐보레 서비스센터에서는 세이프 썸머 드라이빙(Safe Summer Driving)’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하절기 안전운전을 위한 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클리너 점검은 물론, 차량 벨트류와 점화플러그, 하이텐센 케이블, 냉각수 및 타이어 상태, 에어컨 작동상태 점검을 무료로 제공한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28억 달러라는 GM의 기록적인 국내 직접투자를 통해 한국 협력업체들을 포함해 직간접으로 고용된 20만개의 일자리를 지키는 성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로소 한국지엠이 장기적으로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쉐보레 고객들과 임직원, 사업 파트너, 지역 사회 모두가 이러한 밝은 미래의 구성원이다. 대규모의 고객 지향 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신제품 및 혁신적인 고객 케어 프로그램를 통해 쉐보레 브랜드의 진정한 가치를 국내 고객들께 소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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