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 약정기준 25%요금할인을 받아 G7씽큐 구매하는 편이 지원금보다 유리... 지원금의 경우에는 3만원 6만원대 요금제는 LG유플러스, 8만원대 요금제는 KT 유리

(사진:강진일 기자)
11일 LG전자의 G7씽큐의 사전예약판매가 시작됐다. 이에 맞춰 이통3사는 G7씽큐에 대한 단말구매 지원금과 25%요금할인(24개월 약정 기준) 선택시 고객들이 받을 혜택을 일제히 공개했다. (사진:강진일 기자)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11일 LG전자의 G7씽큐의 사전예약판매가 시작됐다. 이에 맞춰 이통3사는 G7씽큐에 대한 단말구매 지원금과 25%요금할인(24개월 약정 기준) 선택시 고객들이 받을 혜택을 일제히 공개했다. 

이통3사의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한 월 3만2890원 요금제, 가장 많은 고객들이 이용한다는 월 6만5890원 요금제, 그리고 8만원대 요금제 등 3가지 요금제에서 각 사의 지원금과 25% 요금할인 액수를 비교해 보면 어느 통신사를 이용하더라도 지원금을 받아 사는 것보다 25% 요금할인을 선택해 구입하는 것이 약 3배 가까이 금액적인 이득을 볼 수 있다. 또 지원금만 놓고 고객에게 유리한 통신사를 따져보면, 월 3만2890원 요금제와 월 6만5890원 요금제에서는 LG유플러스가 가장 유리하고 월8만8000원 요금제에서는 KT가 가장 유리하다. 

구체적인 금액 비교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월 3만2890원 요금제에서는 지원금을 받아 구매할 경우  'LG유플러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지원금액은 ▲LG유플러스(7만6000원) ▲KT (7만5000원) ▲SK텔레콤 (6만5000원)등 순이다. 25% 요금할인은  SK텔레콤과 KT는 19만8000원, LG유플러스는 19만7352원으로 금액차는 648원 난다. 

월 6만5890원 요금제에서도 지원금을 받아 구매한다면 SK텔레콤과 KT보다 LG유플러스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각 사의 지원금은 ▲LG유플러스 (15만1000원) ▲KT(15만원)▲SK텔레콤 (13만5000원)등의 순으로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의 지원금 차이는 1만6000원이다. 25% 요금할인은  SK텔레콤과 KT는 19만8000원, LG유플러스는 19만7352원이다. 25% 요금할인은 SK텔레콤과 KT는 39만6000원, LG유플러스는 39만5352원으로 금액차는 월 3만2890원 요금제와 같이 648원이다. 

월 8만8000원대 요금제에서 지원금은 'KT'가 가장 유리하다. 지원금은 ▲KT (18만6000원) ▲SK텔레콤 (18만4000원 ▲LG유플러스 (17만3000원) 등 순으로 KT와 LG유플러스의 금액차이는 1만3000원이다.  25% 요금할인은 3사 모두 52만 8000원이다. 

한편, LG 전자 G7씽큐의 사전예약판매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개통은 18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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