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사, 경성사진관에서 사진 찍고 한옥에서 숙박하는 ‘한옥패키지’ 상품 선봬

(사진:여행박사)
한옥에서 돌사진 촬영과 가족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한옥패키지’ 상품이 출시됐다(사진:여행박사)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한옥에서 돌사진 촬영과 가족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한옥패키지’ 상품이 출시됐다. 

10일 여행박사는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한옥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경성사진관'과 함께 전통 사진을 촬영하고 한옥 게스트하우스 ‘곳’에서 숙박할 수 있는 1박2일 한옥패키지 상품을 선보이며 이와 더불어 한옥패키지 무료이용권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패키지는 '경성사진관'의 넓은 고택에서 사진 촬영 후 게스트하우스 '곳'에서 하루 머무르는 상품으로, 가족사진 촬영과 함께 가족여행까지 즐길 수 있다. 촬영은 아기 돌사진, 한옥스냅, 한옥스냅플러스 등 컨셉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숙소 이용 시 3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게스트하우스를 단독으로 사용해 인원이 많은 대가족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경성사진관은 150여 평의 넓은 한옥에서 전통 돌잔치와 스냅사진을 전문으로 촬영하는 한옥스튜디오다.  이 곳은 과거 명성황후가 유년시절에 예절과 기품을 배우던 아름답고 웅장한 고택이며 현재 서울시 민속문화재 30호로 ‘김형태 가옥’이라 불리고 있다.이곳은 현재의 유행에 좇지 않고 전통이라는 컨셉에 맞는 인물의 묘사를 중요하게 생각하여, 멋스러움과 자연스러움을 고스란히 사진에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여행박사는  오는 15일까지 SNS를 통해 ‘한옥패키지 무료 이용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행박사 페이스북의 해당 이벤트 게시글에 ‘가족 여행을 떠나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과거에 찍은 가족여행 사진을 함께 등록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는 1팀으로 오는 16일 여행박사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된다.

여행박사는 "최근 돌사진이나 가족사진 촬영 시 시즌별로 변하는 유행 트렌드가 아닌 전통의 미를 살릴 수 있는 한옥스튜디오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데서 착안된 패키지"라며" 경성사진관에서 고택을 배경삼아 한복을 입고 자연스럽게 촬영해 가족의 경사를 품위 있게 담아내고 한옥에서 머물며 가족이 함께 우리의 옛 것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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