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아이돌 그룹 JBJ가 K쇼핑 쇼핑호스트로 변신해 '완판'성적을 거뒀다. 

3일 K쇼핑에 따르면,  지난 2일 저녁 9시 40분부터 방송된 ‘캘리포니아 생 아보카도 30과’ 판매 방송에서 아이돌 그룹 JBJ 멤버 노태현, 김상균, 김용국은 쇼핑호스트로 변신해  K쇼핑 전선미 쇼핑호스트와 함께 방송을 진행하고  아보카도 약 2200세트를 전부 판매했다. 이는  K쇼핑 아보카도 방송 중 최고 기록 달성이다. 

이날 방송에서 JBJ 멤버들은 재치 넘치는 입담과 귀여운 애교등으로 아보카도 판매에 열성을 다했다.  ‘아보카도’ 4행시를 선보이고 아보카도를 활용한 과카몰리, 샌드위치, 명란 아보카도 비빔밥 등 다양한 음식 먹방을 보여주며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JBJ는 앨범 ‘True Colors’의 타이틀 곡 ‘꽃이야’에 맞춰 아보카도 춤을 추고 아보카도 송을 만들기도 하며 재미있게 방송을 이끌어 프로 쇼핑호스트의 면모를 보였다.

K쇼핑은 " JBJ와의 콜라보레이션 예고편이 공개된 K쇼핑 온라인과 모바일 웹사이트는 평소 접속률 대비 150% 이상 수준의 접속률을 보였고 JBJ가 출연한 해당 방송은 평소 동시간대 방송 시청률의 3배 가량 높은 수치를 기록해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입증했다"면서 "초기 준비된 물량이 방송 20분만에 매진됐으며 추가 물량을 공수했지만 방송 종료 전 준비된 모든 세트가 완판됐다. 이는  K쇼핑에서 최근 10회간 진행됐던 아보카도 방송 중 최고 기록"이라고 말했다. 

한편, 3일 목요일 저녁 9시 40분에는 JBJ 멤버 권현빈, 타카다 켄타, 김동한이 고데기 ‘완판’ 신화에 도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더블에스 샤이니 고데기 1+1+1 특별 세트를 6만98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