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W컨셉의 브랜드 프론트로우(FRONTROW)가 뮤즈 김태리와 함께한 2018 S/S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 영상은 낮과 밤 시간의 변화에 따라 감정이 교차되는 김태리의 드라마틱한 일상을 통해 프론트로우의 시그니처 라벨인 ‘드라마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영상 속 김태리의 낮 시간은 마치 사랑에 빠진 여자의 모습으로 그려지며, 밤에는 연인과 헤어진 듯 차갑고 슬픈 감정을 담았다.

브랜드 측은 두 개의 전혀 다른 상황을 그린 이번 CF가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미와 이전에 본 적 없던 세련된 구성, 그리고 감각적인 음악을 통해 단순한 패션 필름이 아닌 한 편의 뮤지컬 영화 같은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

김태리는 감정선에 따라 프론트로우의 다양한 컬렉션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했다. 데이트하러 가기 전, 집에서는 원피스나 로브 차림의 편안한 무드로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했고, 연인을 만나러 갈 때나 외출 시에는 수트를 차려 입어 시크하고 도시적인 반전 매력을 뽐냈다.

프론트로우는 최근 기존의 드라마 컬렉션보다 훨씬 가벼운 무게감으로 손쉬운 관리가 가능하도록 기획된 라이트와 이지 컬렉션을 론칭했고, 오는 5월에는 린넨 소재의 썸머 수트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