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넷, 경유 ℓ당 판매가격 전주대비 0.2원 반면 휘발유 0.1원 내려..내주 모두 오름세 전망

4월셋째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 경유 가격이 각각 인하·인상됐다. (사진:컨슈머와이드 DB)
4월셋째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 경유 가격이 각각 인하·인상됐다. (사진: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4월 셋째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인하폭이 미비할 정도다. 휘발유 경우 전주 대비 0.1원 내렸다. 반면 경유는 이미 반등했다. 전주대비 0.2원 올랐다. 공급가격도 휘발유 경우 4.0원 올랐다. 조만간 경유에 이어 휘발유 가격도 오름세로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1내린 1550.0/, 경유는 0.2상승한 1347.7/, 등유는 0.3원 오른 906.9/을 기록했다.

상표별로 보면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3원 내린 1569.3/, 경유는 지난주와 동일한 1367.2/이었다. 최저가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5원 오른 1523.1/, 경유는 0.5원 상승한 1321.6/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3원 내린 1520.8/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19.1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7원 상승한 1639.9/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9.9원 높은 수준이었다.

정유가 공급가격을 보면 4월 셋째주 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4.0원 상승한 1466.1/, 경유 가격은 2.7원 오른 1275.2/, 등유 가격은 0.6원 하락한 773.1/을 기록했다. 사별로는 휘발유 기준, SK에너지가 전주 대비 1.2원 하락한 1469.4/로 최고가를, S-OIL 6.0원 오른 1458.6/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오피넷 관계자는 국제 유가는 미 원유 생산 증가 등 하락요인이 있으나 OECD 석유재고 감소, 미국의 이란 제재 등 지정학적 위험 증가의 영향으로 상승 하였으며, 국내 제품가격도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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