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상나라, 2018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알 듯 말 듯 우리 사이' 운영

(사진:서울시)
20일 서울상상나라(광진구 능동)는 2018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으로 '알 듯 말 듯 우리 사이'를 이달부터 오는11월까지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서울시)

 

[컨슈머와이드-주은혜 기자] 매주 토요일 초등2~4학년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추억, 갈등, 화해, 함께하는 과정을 연극미술로 표현하는 문화예술 통합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1기,2기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1기 프로그램은 오는28일부터 시작된다. 

20일 서울상상나라(광진구 능동)는 2018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으로 '알 듯 말 듯 우리 사이'를 이달부터 오는11월까지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알 듯 말 듯 우리 사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시물을 체험하고, 연극과 미술을 경험하는 통합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자녀의 같지만 서로 다른 추억을 알아보고, 갈등과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상호관계를 증진시켜 행복한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초등2~4학년 어린이가 있는 일반가정이다. 선착순으로 참여자가 결정되며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은 우선 선발의 기회가 있다. 참여비는 무료다. 

올해 상반기 일정은 ▲1기- 오는 28~6월 9일(어린이날 제외)▲2기- 오는 6월 16~7월 21일 등 2번으로 진행된다. 매 기수마다 총 6주 수업으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진행되는데, 부모와 어린이가 믿음, 추억, 분리, 갈등, 화해, 함께하는 등의 활동을 연극놀이와 미술작업 활동을 통해 창조적인 표현 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다.

1기 참가 희망자는 서울상상나라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된다. 

김혜정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학업의 변화로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에 자연스럽게 부모, 자녀의 열린 대화를 통해 긍정적인 소통의 과정을 경험해 가족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행복한 가족 관계가 증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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