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디자인위크에서 처음으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 연내 이탈리아 시작으로 유럽 국가 순차적 발매 예정, 최고급 주방가구업체 톤첼리와 발쿠치네 협업

LG전자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로 유럽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로 유럽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LG전자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로 유럽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17일부터 유럽의 명품 가구업체들과 협업해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선보인다.

올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LG전자가 유럽 소비자들에게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처음 공개하는 자리다. 세계 최대 빌트인 시장인 유럽은 연간 약 180억불 규모다. 세계 시장 규모는 대략 450억불이다. LG전자는 연내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주요 유럽 국가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탈리아의 최고급 주방가구업체인 ‘톤첼리(Toncelli)’ 및 ‘발쿠치네(Valcucine)’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들 전시관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으로 구성한 초프리미엄 주방 솔루션을 제시했다.

‘톤첼리’는 나무, 돌 등 자연소재를 가공하는 기술력이 뛰어나며 이번 전시회는 LG전자의 빌트인 가전제품으로만 부스를 꾸몄다. 특히 ‘톤첼리’는 수천년 된 화석나무(Fossil wood)를 가공해 만든 명품 주방가구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세련된 블랙 글라스 디자인이 서로 어우러지는 고품격 주방 공간을 선보였다. 기발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발쿠치네’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디자인을 고려해 새로운 주방가구 라인을 설계해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제품도 대거 선보였다. 도어를 여는 핸들을 없애고 조작 패널과 본체를 일체화시킨 오븐, 7인치 LCD 디스플레이 패널과 블랙 글라스 디자인을 적용한 인덕션 전기레인지 등 초프리미엄에 걸맞게 세련되고 모던한 디자인을 갖췄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장인정신을 담은 디자인 △상식을 넘어선 혁신적 성능 △배려가 돋보이는 사용 편의성 △품격에 맞는 프리미엄 서비스 등을 앞세운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다. LG전자는 2016년 7월 한국과 미국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출시한 후 체험형 쇼룸 오픈, 프리미엄 유통채널 진입, 사후서비스에 인공지능 도입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LG만의 초프리미엄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프리미엄 빌트인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시장선도 지위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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