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천국, ‘2015 설 단기 알바관’ 오픈

 

[컨슈머와이드-이원영 기자] 2월 황금 설 연휴와 함께 불황 속 얇아진 세뱃돈 봉투를 두둑하게 채워줄 황금알바의 기회가 찾아왔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5일간 이어지는 설 황금연휴를 앞두고 알짜배기 단기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만을 모아놓은 ‘2015설 단기 알바관’을 오픈 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 불황으로 얇아진 세뱃돈 봉투와 긴 연휴기간이 맞물리면서 단기알바로 부지런히 실속을 챙기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설 대목을 앞두고 백화점, 마트 등 유통 업계와 쇼핑가를 중심으로 단기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려는 업주 역시 증가하면서 알바 시장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주요 구인 업종은 판매, 판촉, 배송, 상담지원 등의 업무로 경쟁률이 어느 때 보다 높다. 

현재 롯데백화점 5천명, 현대백화점 4천500명, 이마트 3천명 등 주요 유통업계에서 설 선물세트 행사기간에 근무할 약 1만 5천명의 대규모 인력을 각 지점마다 모집하고 있으며, 작년보다 5~7%가량 높은 채용규모이다. 

이에 알바천국에서는 2015설 황금연휴시즌을 겨냥한 ‘2015 설 단기 알바관’을 오픈, 약 3주간 알바천국 웹과 앱을 통해 설 연휴 맞춤알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 단기 알바관’은 설 연휴 단기알바로 가장 수요가 많은 7개 업종(판매, 판촉, 진열, 매장안내, 배송·배달, 물류)을 분류하여 구직자가 근무지와 시간, 연령, 성별 등 상세 분류 조건에 따라 본인에게 딱 맞는 알바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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