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헤드콘솔 선글라스케이스 부위에서 이음 발생...쌍용차, 개선된 부품으로 무상 교환

쌍용차가 코란도C 2476대에 대한 무상수리를 진행한다.(사진:한국소비자원)
쌍용차가 코란도C 2476대에 대한 무상수리를 진행한다.(사진:한국소비자원)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쌍용차가 코란도C 2476대에 대한 무상수리를 진행한다.

12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쌍용차 코란도C의 일부 차량에서 주행 중 이음이 발생한다는 위해정보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됐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오버헤드콘솔의 선글라스케이스 부위에서 이음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오버헤드콘솔이란 탑승자의 머리 위에 달린 장치로 선글라스나 안경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과 조명장치가 주로 장착된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쌍용차에 자발적인 시정을 권고했고 이 업체는 이를 수용해 지난 2016101일부터 1230일까지 생산된 코란도C 2476대에 대해 개선된 선글라스 케이스 부품이 포함된 오버헤드콘솔로 교환해주기로 했다. 해당고객은 쌍용차로부터 개별통보를 받게 된다.

이와 관련 궁금사항은 쌍용차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문의하면 된다. 차량 무상수리는 쌍용차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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