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쿠퍼 D 모델에 프리미엄 옵션을 대거 추가…판매가격은 3490만원(부가세 포함)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미니(MINI)가 5도어 뉴 트림을 출시했다. 기존 쿠퍼 D 모델에 프리미엄 옵션을 대거 추가해 편의성과 고급스러움 더한 것이 특징이다.
BMW 그룹 코리아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는 21일 뉴 MINI 5도어의 새로운 트림인 ‘뉴 MINI 5도어 쿠퍼D 미드 트림’을 출시하고 본격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MINI에 따르면, 뉴 MINI 5도어 쿠퍼D 미드트림(Mid trim)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제품 경쟁력과 합리적 가격의 이점을 모두 실현한 모델로 기존 쿠퍼 D 모델에 편의성 강화를 위해 프리미엄 옵션을 대거 추가했다.
외관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LED 헤드램프와 LED 안개등이 장착돼 악천후와 어두운 도로에서 더욱 편리하게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백색 방향 지시등과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도 새롭게 장착됐다.
실내 인테리어는 편리성이 강화됐다. 6.5인치 모니터를 갖춘 새로운 MINI 비주얼부스트와 MINI 커넥티드가 추가돼 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MINI만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기능 버튼 스티어링 휠을 통해 주행 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도 있게 됐다. 고급사양 차량에만 장착되던 크루즈 콘트롤도 이번 뉴버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 MINI 5도어 쿠퍼D 미드트림 판매가격은 38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옵션을 추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쿠퍼D에서 약 150만원의 인상분만 적용된 34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