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존, 남성들 여성화장품 선호도 높아져…유니섹스 화장품 추천

▲ 훔남이 되기 위한 필수 아이템(사진설명: 왼쪽부터 맥 '프렙프라임 뷰티밤',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아쿠아 디 콜로니아 멜로그라노, SK-II ‘스템파워 크림’, 참존 ‘콘트롤크림 셀프 마사지’)

[컨슈머와이드-전수림 기자] 올해 화장품 트랜드 키워드는 훔남이다. 다양한 제품라인과 순한 성분 및 향을 보유한 여성용 화장품 선호하는 ‘훔남’이 늘고 있는 것. 따라서 남성들도 부담없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여성용 화장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참존은 최근 여성만큼이나 외모에 신경을 쓰는 남성들, 일명 ‘그루밍족’이 뷰티업계 화두로 떠오르면서 성별과 관계없이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찾아 쓰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며 올 한해 훈남이 되고싶은 남성이라면 뷰티에서 만큼은 여성과 남성의 경계를 허물 줄 아는 ‘훔남’이 먼저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훈남으로 거듭나고픈 예비 ‘훔남’들이 알아두어야 할 필수 아이템 4도 소개했다.

■ 훔남 필수 아이템 1 각질 없애고 피부 바탕 가꿔주는 마사지 크림

남성의 피부는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의 영향으로 피지량이 많은데다 잦은 면도로 인해 건조해지기 쉬워 자칫하면 트러블이나 각질이 일어나기 쉽다. 따라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주기적으로 묵은 각질을 제거해 주는 것이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가진 훈남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첫 걸음이다.

참존의 스테디셀러 ‘콘트롤크림 셀프 마사지’는 혼자 손쉽게 각질을 관리할 수 있는 홈케어 마사지 크림으로, 이미 다섯 번의 리뉴얼이 됐을 만큼 여성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제품이기도 하다. 잠들기 전 5분 정도 소요되는 간단한 셀프 마사지를 통해 묵은 각질을 말끔히 제거할 수 있으며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데 효과적인 도움을 주는 아이템. 특히 모링가씨앗 추출물과 브로콜리 추출물이 모공 속 노폐물을 자극 없이 부드럽게 녹여 내 저자극 딥 클렌징에 도움을 주고 외부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피부 방어력을 높여줘, 면도와 야외 활동이 잦은 남성들에게도 유용하다. 묵은 각질이 제거되며 피부 톤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매끈하면서도 건강한 훈남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 훔남 필수 아이템 2 ‘동안‘ 훈남 만드는 안티에이징 크림

훈남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하나같이 ‘동안’이라는 것. 동안의 필수 조건은 잡티와 주름이 없는 뽀얗고 탄력있는 피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음주 및 흡연량이 많고 야외활동이 잦은 남성은 여성보다 피부 노화 속도가 빠를 수 있기 때문에 훈남이 되고 싶은 남성이라면 탄력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여성용 안티에이징 제품이 무겁고 답답해 쓰기 부담됐던 남성들이라면 SK-II ‘스템파워 크림’을 추천한다. 오일 함유량이 적어 끈적임이 적고 사용감이 산뜻해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부담없이 사용 가능한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독자 개발 성분인 ‘스템파워 콤플렉스’가 탄력, 건조, 모공 등 다양한 피부 노화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며, 동안 피부를 결정짓는 노화 삼각지대인 ‘트라이앵글 존’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시켜 주어 피부 탄력 관리에 효과적인 아이템이다.

■ 훔남 필수 아이템 3 피부 단점 감쪽같이 가려주는 비비크림

이미 그루밍족의 필수 아이템이 된 비비크림이지만, 여전히 남성이 밖에서 당당하게 비비크림을 꺼내 들기란 쉽지 않다. 특히 피부 표현 기능이 다양하고 사용감이 부드러운 여성용 비비크림에 관심이 있는 ‘훔남’조차 여성스러운 패키지 탓에 선뜻 여성용 비비크림을 선택하기 어렵다.

맥의 ‘프렙+프라임 뷰티밤’은 이러한 점에서 ‘훔남’들이 눈 여겨 봐야 할 필수 아이템. 여성 화장품이지만 시크한 블랙 패키지로 남성들이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맥 본사가 아시아인들의 피부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제품으로, 기본적으로 잡티를 가려주는 커버력과 피부톤 교정 효과는 물론 프라이머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밀착력이 강하면서도 발림성이 부드러워 자칫 화장이 들뜨기 쉬운 남성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 훔남 필수 아이템 4 훈훈한 매력으로 ‘썸’을 부르는 향수

남자라면 무조건 강한 향기를 풍겨야 한다는 생각은 편견이 된지 오래. 멋을 제대로 아는 남자라면 굳이 남성용 향수로 자신의 매력을 제한하지 않는다. 이러한 면에서 산타 마리아 노벨라는 부드럽고 중성적인 향으로 여성뿐만 아니라 ‘훈훈한’ 매력 어필을 원하는 남성에게도 인기있는 브랜드다.

특히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아쿠아 디 콜로니아 멜로그라노’는 남녀 모두에게 어울릴 뿐 아니라 다른 향수와도 레이어드 하기 좋아 남성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향수 중 하나이다. 일랑일랑, 스위트오렌지의 톱 노트가 산뜻함을 전하고 바닐라, 오크 머스크의 베이스 노트가 따뜻한 잔향을 남겨 부드럽고 중성적인 ‘훈남’ 체취를 원하는 남성이 사용하기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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