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스파크 테크놀로지스,'블루투스 방식 실시간 체온측정 가능

▲ 사진 출처: 사이버쉐크 홈페이지

[컨슈머와이드-김하경 기자] 피부에 부착하는 유아용 체온계가 나왔다. 6일 블루 스파크 테크놀로지스는‘CES 2015’(세계최대가전전시회)에서 실시간 체온을 확인 할 수 있는 유아용 ‘스마트체온계’를  선보였다.

맥루머 등 IT매체에 따르면, 블루 스파크 테크놀로지스가 ‘CES 2015’에서 공개한  ‘Temp Traq’은 앱을 통해 체온을 실시간 확인 할 수 있는 블루투스 방식의  웨어러블 체온계다.

’Temp Traq‘은 패치형식으로 피부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블루투스 통신을 활용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아이폰에서 실시간 체온확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32℃~42.4℃까지 체온 측정이 가능하고 아기의 체온변화를 기록하여 체온 변화를 확인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 블루투스방식을 활용하여 통신을 하기 때문에 거리의 제한이 있다. 제한거리는 12m로 그 이상은 통신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Temp Traq‘의 측정결과는 그래픽과 도표로 표시된다.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높을 경우에는 그래프가 빨간색으로 표시되고 이 때 앱에서 경보음이 울리며 부모가 위기에 대처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블루스파크 테크놀로지스는 "스마트 체온계의 FDA(미국 식품의약국)인증을 기다리고 있다" 며 “하루 빨리 아기가 있는 가정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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