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인치 대화면 아이패드는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듯

▲ 사진 캡쳐 : 애플인사이더

[컨슈머와이드-Samuel Jung] 2015년 신년도 애플의 라인업 전략이 단말기 크기의 다영성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2014년 애플은 아이폰6와 아이폰 6 플러스로 아이폰의 전성기를 다시 열었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불어 일으켰고, 여전히 스마트폰 단말기 시장에서 최강자임을 증명해 보인 바 있다.

그러한 애플이 내년에는 단말기의 크기의 다양화를 추구하며 1위 수성에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그것은 아이폰 6S 미니라는 이름으로 다시 4인치 단말기의 공급을 이어가는 것을 아이폰 5S가 장악해 온 시장대를 흡수하고, 저가폰 시장에서의 영향력도 늘려가겠다는 의지로 분석되고 있다.

애플 전문 IT매체 애플 인사이더는 4인치 대 ‘아이폰6s 미니’가 아이폰의 로우엔드 라인업을 담당할 것이며, 기존 아이폰5c가 가지고 있던 제품군을 담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다 저렴한 가격대를 구성해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더 나아가 잡스가 세운 아이폰의 기본 정신이 한손으로 조작하는 편의성인데 반해 아이폰 6와 아이폰 6플러스가 지나치게 시장의 반응만 고려하고 잡스의 기본 원칙을 위배했다는 애플 임직원들과 매니아들의 지적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세 가지 아이폰 라인업에 이어, 꾸준히 제기됐던 12.9인치 대화면 아이패드가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전해지고 있어 2015년에도 애플의 제품들이 강세를 이어 갈 전망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