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와이드-변하늘 컨슈머 애널리스트] 안녕하세요 컨슈머 애널리스트 1기 하늘입니다.

이번 겨울은 제가 살면서 겪어온 추위중에 정말 최고로 추운거 같은데요..ㅠㅂㅠ 이정도의 추위는 단순히 피부가 트는지도 모를정도로 그냥 얼굴 전체가 딱딱하게 차가워 지는 느낌이에요..ㅠ  하지만 이런 추위를 견디고 집에 와보면 얼굴 주변, 특히 이마에 살이 허옇게 터서...피부가 벗겨지는...

이런 겨울에 건조해진 저의 피부를 쫀득쫀득하게 해 줄 그런 착한 크림을 찾고 있었는데요. 그 와중에 이번 품평이 바로 그런 크림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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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 쉐어버터 스팀크림!!

바로 품평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이런 깔끔한 자연주의 같은 로고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했어요! 그런데 로드샵 브랜드라는 이미지 때문에 세일기간에나 가서 마구잡이로 사는 그런식이였답니다~~

크림 커버 디자인 및 용기 디자인이구요. 아프리카 원주민의 디자인을 보며 쉐어버터라는 것을 연상시키기 충분했어요.

그.런.데 

여러분은 스팀크림에 잘 알고 계세요? 스팀크림이 대체 그냥 크림과 어떻게 다른건지 왜 스팀인건지 아시나요?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번품평 전까지 스팀크림은 크림을 바르고 온찜질을 해주는 거 같은건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모공..넓어지고..뭐..ㄱㄹ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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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창피하네요

알아본 결과!

스팀크림은 2007년 4월 영국과 일본에서 탄생되었다고 하네요. 스팀크림은 스팀유화라는 작업을 통해 만들어지게 되는데 여기서 유화는 워터베이스와 오일베이스가 만나 크림화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고온의 순수한 크림에 직접 주입하여 에멀젼화 시킨것이 바로 스팀유화!

이때 스팀의 끓어오르는 기포에서 생성된 에너지에 의해 섞이지 않고 단지 타이트하게 뭉쳐져있던 각각의 성분들이 순간적으로 융화되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매우 독특한 마치 생크림과 같은 정말 가벼운 질감의 텍스쳐 소유

놀라울 정도의 가볍고 부드러운 질감으로 소량으로도 아주 쉽게 발라지며 발라지는 즉시 피부 깊숙이 빠르게 흡수되어 끈적임이 전혀없이 촉촉한 피부를 하루종일 유지 

스팀크림에서 말하는 세가지!

1. 가볍고 부드러운 질감

2. 빠른 흡수

3. 끈적임없이 하루종일 촉촉함​

저는 이 세가지에 초점을 맞춰서 설명드릴려고 합니다

먼저 손등에 크림을 바르고 찍은 영상을 올려드릴게요 손등을 더 자세히 찍어서 어떤 느낌으로 발리는지 말씀드릴게요.

영상에서 느껴지셨나요? 아까 위에서 말씀드린 세가지 위주로 제 후기를 말씀드릴게요.

1. 가볍고 부드러운 질감

한손으로 영상을 찍어야하기 때문에 크림용기에서 크림을 뜨는 장면은 찍지못했는데요. 확실히 다른 크림들과는 다른 질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가볍다는 말을 어떻게 해드려야할까 고민했는데 여러분 푸딩과 젤리 느낌을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푸딩보다는 더 무게있는 느낌에 젤리보다는 더 가벼운 수준

​솔직히 이 크림을 바르면서 이 느낌이 재미나고 좋아서 더 자주 이용하게 되었답니다!

2. 빠른 흡수

크림이라는 제품 유형특성상 저는 어느정도의 번들거림은 예상하고 있었는데요. 특히나 이런 흡수력의 정도는 개인마다 어느정도가 흡수가 잘되는 것이냐에 따른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생각하는 흡수력은 이걸 바르고 밖에 나가도 창피하지 않겠다! 싶은 정도였는데 역시 이 스팀크림도 다르지는 않았답니다.

바르는 순간의 번들거림은 있지만 위에 영상에서 보셨다시피 5분정도 흐른 뒤에는 촉촉하게 잘 스며들어 만지면 부드럽고 바로 그 위에 피부메이크업을 시도해도 좋을만큼 기초화장의 베이스를 만들어 주었답니다.

특히 화장을 해도 더 번들거리거나 그러지않고 오히려 촉촉하게 되는 느낌에 저는 겨울철 메이크업할때는 더 좋았습니다~

3. 끈적임없이 하루 종일 촉촉함

자, 이 파트가 제가 이 제품에서 조금 속상했던 부분이였는데요. 아무래도 이 쉐어버터 스팀크림을 바르고 메이크업을 한 경우는 하루종일 활동하는 시간들을 생각하면 분명 촉촉함이 덜 할 것 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그런 점은 어느정도 감안했는데 저녁 세안 후에 진득허게 바르고 푸욱 자고 일어나면 아침에 일어난 제 피부를 만졌을때 건조함을 느낀적이 좀 있었답니다...ㅠ 근데 이게 피부에 흡수가 안되고 날아간거다 이런게 아니고 다시 세수를 하게 되는 시점에 물을 닿으면 바로 그 크림이 녹아드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어요.

확실히 발라져 있는 느낌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 겉에가 건조해지는 느낌을 받은 저는 하루 종일 촉촉함이라는 부분에서는 동의 할 수가 없었습니다...ㅠ

이하 별점으로 표시한 제품 후기이구요.

발림성 ✩✩✩✩

흡수력 ✩✩✩✩

보습력 ✩

기능성 ✩

휴대성 ✩✩

​보습을 위한 크림이라 이거 자체로 피부의 기능을 되살려주는 타입의 형태가 아니다 보니까 제가 피부를 찍어서 변화한 모습을 딱히 나오지않아서요. 피부변화사진을 첨부하지는 못해서 아쉽지만...​ 스팀크림을 새롭게 써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정말 기분이 좋네요.

​그럼 저는 이만 ! 다음 품평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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