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SK텔레콤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SK텔레콤의 야외 활동이 많은 고객 대상 웨어러블 맞춤형 상품 ‘T아웃도어’가 출시 3주만에 가입자 2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T아웃도어 2만 명 돌파를 기념하여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T아웃도어에 가입하는 신규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이 지난 5일 출시한 ‘T아웃도어’는 통신모듈이 탑재된 웨어러블 기기 전용 요금제,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상품이다. ‘T아웃도어’를 활용하면 가벼운 외출이나 운동 시 스마트폰을 휴대하지 않아도 웨어러블 기기 만으로 음성, 문자,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T아웃도어’는 웨어러블 전용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일 1천명 이상 꾸준히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최신기기에 대한 관심이 많고 야외활동이 많은 31~35세 고객이 전체의 22%를 차지했다.

‘T아웃도어’ 고객 대상 조사 결과, 고객들이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데이터 무제한’을 제공하는 전용 요금제였다. 야외 활동시 주로 이용하는 음악 스트리밍, 피트니스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서비스를 데이터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의 마음을 끌었다. 

또한 음성 통화 기본 제공량을 다 소진하게 되면 스마트폰(모회선)의 음성기본 제공량을 함께 쓸 수 있다는 점과 월 3천원 상당의 착신 전환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도 호응이 높았다. (착신 전환 서비스 월 1,500원*2회선=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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