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네이처리퍼블릭, 더 페이스샵 등 1+1 또는 50% 세일

▲ 미샤 등 원브랜드숍 화장품들이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돌입했다.(사진설명: 왼쪽부터, 미샤, 더페이스샵, 에뛰드하우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국내 원브랜드숍 화장품들이 일제히 맞불 세일에 나섰다. 미샤, 토니모리, 네이처리퍼블릭, 더 페이스샵, 에뛰드하우스 등이 블랙프라이데이 이름을 걸고 세일전에 돌입했다.

미샤는 블랙프라이데이인 28일과 29일 양일간 전품목 1+1 행사를 진행한다. 동일 라인 내, 동일가격대 교차 구매가 가능하다. 전품목 중 원하는 제품을 하나사면 같은 제품을 하나 더 받을 수 있다. 그런데 동일 제품이 아닌 다름 제품으로 받고 싶은 경우 동일 라인의 동인가격이면 다른제품으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타임레볼루션 라인 중 더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를 구매한 경우 1개를 더 받던지 아님 같은 라인 중에 동일 가격인 타임 레볼루션 사이언스 액티베이터 앰플(4만2000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구매자의 선택에 따라 달라진다.

미샤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한국 소비자들에게 보다 좋은 가격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많은 고객들이 이 행사기간동안 더 많은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토니모리는 28일 단 하루 블랙 프라이데이 전품목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세일 품목에는 베스트셀러인 '비씨데이션 올 마스터'와 '100시간 크림', 최근 추기된 '타임리스 발효 스네일 라인' 등이 모두 포함됐다.

특히 '수분광채 UV 수분쿠션'과 '인텐스케어 골드 24K스네일 크림'을 비롯해 '콩 발효 스킨 케어 세트', '러브유 쏘머치 박스' 등의 선물세트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할인 혜택은 토니모리 멤버십 회원에 가입된 모든 고객에게 적용되며 멤버십 회원이 아닌 경우에도 세일 기간 동안 매장에서 신규 가입을 하면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토니모리는 이나부터 이틀 동안 영등포 타임스퀘어 토니모리 매장에서 '블랙프라이데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에서 간단한 이벤트에 참여 후 1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딜라이트 토니틴트' 정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네이처러퍼블릭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맞춰 맴버십데이를 진행한다. 기간은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다. 이번에도 전품목 최대 50% 세일이다. 초록 멤버십 회원에 한해 할인이 적용되며 행사 당일 매장에서 새로 가입하는 고객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세일 기간에는 마일리지 사용 및 적립은 불가하다.

이번 세일 기간에는 10가지 자연 성분을 듬뿍 담은 ‘리얼 네이처 마스크 시트’를 10장 구매 시 10장을 추가로 증정하며, 시어버터 성분이 아기손처럼 보드랍게 가꿔주는 ‘핸드 앤 네이처 핸드크림’ 1+1 이벤트도 진행된다.

앞서 더페이스샵은 지난 26일부터 12일 간 베스트셀러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전국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구매고객에게 품목별로 50~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이번 행사에서는 겨울철 촉촉한 클렌징을 도와주는 베스트셀러 ‘빛나는 미감수’ 클렌징 제품을 비롯한 클렌징 전품목과 사랑스러운 첫사랑의 향기를 담은 ‘수지’ 향수 등 향수 전품목에 50%의 높은 할인율을 적용했다.

또한 할인기간 중 겨울철 필수제품 ‘망고씨드 뽀얀 윤기 데이트 버터’ 및 ‘씨앗 속의 씨앗 씨눈 에센스’를 30% 할인하며, 해당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회원고객에게 지정기간 중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밖에 에뛰드하우스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게릴라 앱 세일에 돌입했다. 안드로이드 마켓과 앱 스토어에서 에뛰드하우스 앱을 다운로드 받은 고객에 한해 매일 선착순으로 40%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28일까지 매일 6시에 진행되며, ID당 1회 쿠폰 발급이 가능하다. 발급받은 쿠폰은 발급일을 포함해 3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벤트 상품으로는 24일 '디어 마이 위시 립스-톡', 25일 '원더포어 프레쉬너', 26일 '수분가득 슈퍼 콜라겐 크림' 등을 선보였다.

▲ 벨포트가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블랙프라이데이 위켄드(Black Friday Weekend)’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화장품 유통 채널인 벨포트도 27일부터 29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위켄드(Black Friday Weekend)’ 할인행사에 돌입했다. 벨포트 대표 브랜드 ‘보테가 베르데’의 핸드케어 18종을 포함한 인기 내추럴 핸드케어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먼저 보테가 베르데 핸드케어 18종을 40% 할인 판매한다. 인기 상품인 ‘핸드 크림 위드 시트러스 후르츠 앤 프로텍티브 허니’와 ‘핸드 크림 위드 울트라 리치 시어 버터’는 40% 할인된 가격인 7200원에 판매하며, ‘블랙 매그놀리아-솝(2개 세트)’도 40% 할인된 7500원에 선보인다.

프랑스 대표 자연주의 브랜드 레노 제품 2종도 50% 할인된다. ‘크림 포 챱트 앤 데미지드 핸즈’는 7500원에, ‘알레포 솝’은 1만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프랑스 LCB의 마르세유 솝은 제품 7종도 모두 40% 할인해 판매한다. LCB의 대표제품인 ‘LCB 마르세유 솔리드 솝 바닐라 허니’는 1만800원에, ‘LCB 마르세유 리퀴드 솝 오가닉’은 2만4000원에 판매하며, 솔리드솝과 리퀴드솝 등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이외에도 호주 천연 식물성 화장품 보타니의 저자극 고보습 핸드케어 제품인 ‘올리브 핸드크림’도 40% 할인된 3만6000원에 판매한다.

김기정 벨포트 홍보팀 상무는 “벨포트는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가 다수 입점된 멀티스토어로, 직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해외직구보다 저렴하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이번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대표 브랜드들의 인기상품을 파격가에 제공함으로써 벨포트와 벨포트 입점 브랜드들을 더 많은 고객들이 체험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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