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5리터 트윈터보 V8 엔진, 제로백 4.9초 진정한 괴물…양산 미지수

▲ 미국 로스앤젤레스 ‘2014 LA 모터쇼’에서 공개된 벤틀리의 ‘그랜드 컨버터블’ 콘셉트카(사진출처: 벤틀리 공식홈페이지 캡처)

[컨슈머와이드-Samuel Jung 해외통신원] 벤틀리가 새로운 컨버터블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양산될지는 미지수다. 이달말(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2014 LA 모터쇼’에서 ‘그랜드 컨버터블’ 콘셉트카가 공개된 것.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 카는 ‘2014 파리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뮬산 스피드와 같은 6.75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530마력이다. 최대토크는 109kg.m이다. 안전속도는 305km/h까지 난다. 정지한 상태에서 시속 100km/h 속도까지 도달시간은 4.9초로 알려졌다.

 이 차량의 콘셉트가 양산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벤틀리 측은 럭셔리카 애호가들의 입맛에 맞게 한정 생산될 가능성이 크지만 아직까지 양산할지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벤틀리 그랜드 컨셉트카를 본 누리꾼들은 “와 롤스로이스 팬텀 드롭헤드 쿠페와 비슷하다”, “이차 양산되면 대박이다”, “드림카가 하나 더 생겼다”, “오픈카의 괴물이 나타났다”, “럭셔리 고급 인테리어 마음에 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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