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야나두 인기강사가 진행하는 127강의 영어교육 콘텐츠 무료제공

▲10일 KT는 자사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에서 ‘야나두 영어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KT)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KT 기가지니가 영어학습 서비스를 강화한다. 기존 파고다 생활영어에  온라인 영어회화 ‘야나두’를 더해 유용한 영어학습 서비스 마련한다.

10일 KT는 자사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에서 ‘야나두 영어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각 강의 당 1~3분 정도로 각 상황별 적합한 문장을 알려주는 127개 강의를 제공한다. 시간을 많이 낼수 없는 직장인, 주부등 온 가족 구성원이 즐겁게 영어를  배울수 있다. 여행, 음식, 교통, 공항 등 12개의 상황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으며 야나두의 인기 강사가 진행한다.

기가지니에게 ‘야나두 영어 실행해줘’라고 말하면 매일 다른 야나두 영어회화 강의를 오디오로 들을 수 있으며, TV 화면으로 강의내용에 나오는 영어문장도 확인할 수 있다. 또 특정 상황에서 사용하는 영어문장이 알고 싶을 때는 주제 선택 후 “비행기 내에서 쓰는 표현”이나, “속상할 때 쓰는 표현 알려줘”와 같이 특정 상황을 말하면 별도로 확인할 수 있다.

KT는 " "올해 1월 파고다교육그룹과 업무 제휴를 통해  ‘파고다 생활영어 서비스’를 출시한데 이어 야나두와 함께 초보영어 제공을 시작한다"며" 야나두와 지속적으로 AI 스피커에 적합한 영어교육 서비스 발굴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로 집에서도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T AI사업단장 김채희 상무는 “KT는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를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이용자가 유용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영어교육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사용 패턴을 고려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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