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갓에브리씽’ 카페 개소식 14일 진행, 장애인 일자리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 민간기업 사내에 개소하는 것은 최초

▲ 로레알코리아가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로레알코리아점 개소식을 14일 진행했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로레알코리아가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로레알코리아점 개소식을 14일 진행했다. 이 카페는 삼성동 본사에 자리하며 ‘아이갓에브리씽’ 카페가 민간기업 사내에 개소하는 것은 이번 로레알코리아가 최초라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로레알코리아의 얀 르부르동 대표이사와 한국장애인개발원 김규철 경영본부장,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은정 관장을 포함한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로레알코리아 사내의 ‘아이갓에브리씽’ 개소는 지난 11월 로레알코리아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체결한 ‘장애인 일자리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 건물 등에 마련한 채용 카페로 2016년 10월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건물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현재 로레알코리아점을 포함해 전국 20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로레알 그룹은 2013년에 자사의 지속가능경영에 관한 약속인 ‘Sharing Beauty With All’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0년까지 전세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 약 10만 명 이상이 일자리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약속을 발표했다. 실제로 2016년 지속가능경영 경과 보고서에 따르면 67,500여 명이 일자리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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