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접근성 향상 위해 이마트 18개 점 스마트 시승센터 운영

▲ 쉐보레가 전국 이마트 18개점에 스마트 시승센터를 오픈했다.(사진: 한국GM)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한국GM이 내수 판매 부진 돌파에 나선다. 이번에 꺼내든 카드는 고객 시승이다. 고객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형마트에 무인 시승센터를 마련 운영한다.

13일 쉐보레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한 스마트 시승센터는 무인 시스템이다. SK네트웍스의 최신 카쉐어링 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시승 예약부터 차량 도어 개폐 및 반납까지 원스톱으로 운영된다.

쉐보레 스마트 시승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설치 장소는 전국 이마트 18개 점이다. ▲ 서울 경인 지역의 경우 서울 마포점/가양점/양재점/월계점, 인천 연수점, 일산 풍산점, 부천 중동점 등 7개소 ▲ 서부지역의 경우 수원점, 안양 평촌점, 대전 둔산점, 청주점, 전주점, 광주 광산점 등 6개소 ▲ 동부지역의 경우부산 연제점, 창원점, 대구 만촌점, 울산점, 포항 이동점 등 5개소 등이다. 마트 휴무일을 제외하고 연중 상시 운영된다. 시승신청은 가까운 쉐보레 대리점 혹은 쉐보레 홈페이를 통해서다.

한국GM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스마트 시승센터를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마트 주차장에 설치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쇼핑과 시승을 한 번에 해결하며 고객 편의성을 최우선 배려했다”며 “한 번 방문으로 다양한 쉐보레 제품 시승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제품 선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이달 온라인 신청을 통해 말리부 또는 트랙스를 시승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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