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판매 첫날, 실제 유통점에서도 고객들 '25% 선택약정 할인' 선택 많이 해

▲지난 28일부터 삼성전자의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9' 시리즈가 사전예약판매에 들어갔다. 갤럭시S9시리즈로 스마트폰을 바꿀 생각이 있는 소비자라라면 '단말기 지원금'을 받고 구매하는 것이 유리한지 아니면 '25%선택약정 할인'을 받고 구매하는 것이 유리한지 궁금한 것은 당연지사. 결론부터 말하자면 '25% 선택약정 할인'을 선택해 구매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훨씬 유리하다 (사진:스마트초이스 HP 캡처 편집)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지난 28일부터 삼성전자의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9' 시리즈가 사전예약판매에 들어갔다. 갤럭시S9시리즈로 스마트폰을 바꿀 생각이 있는 소비자라라면 '단말기 지원금'을 받고 구매하는 것이 유리한지 아니면 '25%선택약정 할인'을 받고 구매하는 것이 유리한지 궁금한 것은 당연지사. 결론부터 말하자면 '25% 선택약정 할인'을 선택해 구매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훨씬 유리하다. 

지난 28일 이통3사가 갤럭시 S9시리즈의 사전예약판매를 시작하며 공개한 공시지원금과 25% 선택약정 할인(24개월약정시) 금액규모에 따르면, 갤럭시 S9 제품의 공시지원금은 각 요금제에 따라 이통3사 별로 ▲SK텔레콤 6만5000~18만4000원 ▲KT 7만5000~18만 6000원 ▲LG유플러스 7만9000~21만 2000원 을 지급한다. 

여기에 소비자가 갤럭시S9시리즈를 구매할 때 단말기유통점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15%정도의 지원금을 더하면 실제 지원금 금액은 조금더 오른다. 

25%선택약정 할인의 경우, 각 요금제에 따라 이통3사는 ▲SK텔레콤 19만 8000~52만8000원 ▲KT 19만8000~52만 8000원 ▲LG유플러스 19만7352~52만 8000원을 제공한다. 

공시지원금과 25%선택약정할인 금액을 눈으로 대충 비교해 보아도 25%선택약정할인 쪽이 모든 요금제에서 소비자에게 유리함을 알수 있을 정도로 금액차이가 확연하다. 따라서 모든 요금제에서 25% 요금할인을 받는 게 장기적으로 봤을 때 금액적으로 유리한 선택이다. 

실제로 사전예약판매를 시작한 첫날, 갤럭시S9 예약 구매자들은  25%선택약정할인으로 몰리고있는 상황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체 예약구매 고객의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단말기 지원금' 대신 '25% 선택약정할인'을 선택하셨다"며" 이제 예약판매 첫날을 지난 터라 성급할 수있겠지만 이런 추세라면 예약판매 끝날까지 고객들은 금액 혜택이 더 큰 25%선택약정할인을 많이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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