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기업 기밀 관리 신뢰성 보증받은 것 ... 외부 공격 사전예방 위해 사내 개발자 대상 ‘시큐어코딩 교육’ 이수 의무화

▲스팸차단 앱 ‘후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후후앤컴퍼니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인증을 갱신 받았다 (사진:후후앤컴퍼니)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스팸차단 앱 ‘후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후후앤컴퍼니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인증을 갱신 받았다.

ISMS 인증이란  기업 및 조직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 기업정보, 산업기밀 등의 중요한 정보와 인프라 시설 자산이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국가 공인 인증 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의 평가심사를 통해 보증 받는 제도를 말한다. 

28일 후후앤컴퍼니는 ISMS인증 갱신을 받았다며 지난 2016년 최초 ISMS인증 취득 후 후후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시에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후후앤컴퍼니는 보안 강화를 위해 자사 개발자들에게 의무적으로 시큐어코딩 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모든 개발 작업에 시큐어코딩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제 발생 시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치명적인 SQL Injection, XSS 공격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또 후후 서비스와 관련된 개발소스는 난독화 작업을 거쳐 앱의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후후앤컴퍼니 박정운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는 “이번 ISMS 인증 갱신은 후후앤컴퍼니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보호 관리 및 보안 관련 투자를 통해 고객들에게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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