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사전예약일은 이달 28일...자급제 단말기 가격은 이통사 출고가와 비슷 전망

▲ 3일 삼성전자 갤럭시S9 자급제 단말기에 대한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23일 삼성전자 갤럭시S9 자급제 단말기에 대한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이번 사전예약은 전자랜드가 가전 양판업계 최초로 진행한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갤럭시S9 자급제 단말기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전자랜드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매장을 통해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예약 고객은 내달 9일부터 단말기를 받아볼 수 있다. 한편 통신사 가입을 원하는 고객도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갤럭시S9의 공식 사전예약일은 이달 28일이다.

이번 갤럭시S9 자급제 단말기 가격도 예전과 달리 통신사 출고가와 비슷할 전망이다. 출고 시기도 이통사와 같은 시점에 판매가 시작된다. 기존 자급제 단말기는 출시 시점이 늦고 10% 정도 비쌌다. 자급제 단말기는 기본 설치되는 통신사 앱이 없으며, 구입 후 통신사에 가입하면서 선택약정할인으로 통신요금을 25%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 이번 갤럭시S9 자급제 단말기 가격도 예전과 달리 통신사 출고가와 비슷할 전망이다.(이달 25일(현지시간)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공개될 갤럭시S9 이미지/ 컨슈머와이드 DB)

전자랜드 관계자는 “갤럭시S9의 공식 사전예약 시점은 이달 28일이지만, 전자랜드는 조금 더 빠르게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한발 먼저 움직이고 있다”며 “전자랜드는 신한카드로 결제 시 10개월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9을 25일(한국시간 26일)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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