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자정부터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로 본격적 귀성행렬 시작될 듯

▲ 14일 오후,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전국의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아직까지는 '원활'한 편이나 금일 오전에 비해 오후들어 목적지까지 평균 1시간이상 더 소요되고 있다(사진:한국도로공사)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14일 오후,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전국의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아직까지는 '원활'한 편이나 금일 오전에 비해 오후들어 목적지까지 평균 1시간이상 더 소요되고 있다. 

14일 오후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3 시 요금소 출발기준으로 승용차 기준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소요시간은  ▲부산 7시간00분 ▲대구 4시간22분 ▲강릉 2시간50분 ▲대전 4시간10분  ▲광주 5시간40분 ▲울산 4시간49분 ▲목포 7시간00분 등이다.  

아직까지는 고속도로 흐름이 많이 어렵지는 않으나, 설 연휴 시작인 15일 자정부터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면서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 될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통행료 면제 등 영향으로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는 연휴 첫날인 15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당일인 16일 오후에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서울~강릉 구간은 동계올림픽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최대 4시간가량 더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와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