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KT,LG유플러스,SK브로드밴드,SKT알뜰폰 등 미환급액 조회 가능, 환급계좌입력하면 미환급금 돌려받을 수 있어

▲12일 오후 '스마트 초이스'가 각종 포털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해당사이트 접속조차 힘들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스마트초이스홈페이지)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통신사의 미환급액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이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2일 오후 '스마트 초이스'가 각종 포털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해당사이트 접속조차 힘들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 

'스마트 초이스'는 통신사업자 모임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통신사의 단말기 지원금과 미환급액 등을 조회할 수 있도록 만든 통신 서비스 홈페이지다.

미환급액은 통신사가 요금을 더 받은 사실을 나중에 발견했거나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았는데, 소비자의 연락처나 계좌정보가 바뀐 경우 등에 해당하는 돈이다. 

스마트초이스에서 SK텔레콤,KT,LG유플러스,SK브로드밴드,SKT알뜰폰 등 통신사의  미환급액 조회가 가능하며 스마트 초이스 회원 가입 후 환급계좌를 입력하면 미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조회만을 원한다면 회원 가입은 하지않아도 된다. 이용가능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공휴일 휴무)이다.

한편, 통신사가 소비자에게 반환하지 않은 과오납금 액수는 지난 2014년 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273억 원에 달한다고 방송통신위원회가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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