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터보와 1.6 터보 총 두가지 모델 운영

▲ 12일 현대차 신형 벨로스터 정식 판매가 시작됐다. ( 사진: 벨로스터)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12일 현대차 신형 벨로스터 정식 판매가 시작됐다. 판매가격은 2135만~2430만원이다.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본격 판매에 돌입한 신형 벨로스터는 1.4 터보와 1.6 터보 총 두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모델 별 상세 트림을 보면 1.4 터보 모델은 모던과 모던 코어, 1.6 터보 모델은 스포트와 스포츠 코어 등이다. 판매가격은 14 터보 모던이 2135만원, 1.4터보 모던 코어 2339만원, 1.6터보 스포츠 2200만원, 1.6터보 스포츠 코어 2430만원이다.

현대차는 이달 중 신형 벨로스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우선 계약 고객에게는 카카오i(아이)가 적용된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와 카카오미니 전용 피규어, 멜론 6개월 스트리밍 이용권 등이 증정된다. 또한 현대차는 전국 지점 및 대리점에서 신형 벨로스터 구매 상담을 받은 고객 10만명에게 핀테크 전문기업 코나아이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충전형 IC카드 벨로스터 카드를 증정한다. 이카드는 스타벅스 30% 할인 등을 포함해 10여종 브랜드에 대한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신형 벨로스터는 유니크한 디자인, 다이나믹한 주행성능, 뛰어난 안전사양과 편의사양 등 기본에 집중해 뛰어난 밸런스를 갖췄다. 신형 벨로스터의 외관은 1세대의 특징이었던 센터 머플러와 1+2 도어 비대칭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루프를 낮추고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을 신규 도입하는 등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실내는▲인체공학적 설계로 사용편의성을 극대화한 센터페시아 ▲돌출형 내비게이션 ▲앞유리가 아닌 별도의 유리판에 주행정보를 표시하는 컴바이너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배치됐다.

편의사항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재생 중인 음악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 주는 사운드하운드▲ '카카오 I(아이)'를 기반으로 내비게이션 ▲스마트폰과 연결해 SMS 읽어주기 기능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미러링크 ▲카플레이 등 다양한 스마트폰 커넥티비티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전방 충돌 경고(FCW)를 전 모델에 기본적용하고 ▲후측방 충돌 경고(BCW)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이탈 경고(LDW) ▲하이빔 보조(HB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운전자 주의경고 (DAW) 등으로 구성된 능동 안전 기술 사양 ‘현대 스마트센스 패키지 등이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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