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원 이상 요금제에서는 'KT' 유리

▲9일 이통3사를 통해 삼성전자의 갤럭시On7 Prime이 출시됐다. 출시가 34만 4300원으로 보급형 모델로 시장에 나온 갤럭시On7 Prime, 어느 통신사를 이용하면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까 (사진:SK텔레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9일 이통3사를 통해 삼성전자의 갤럭시On7 Prime이 출시됐다. 출시가 34만 4300원으로 보급형 모델로 시장에 나온 갤럭시On7 Prime, 어느 통신사를 이용하면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까. 

9일 이통3사는 일제히 삼성전자의 갤럭시On7 Prime의 출시와 함께 각 사별 공시지원금과 요금할인 (24개월) 혜택들을 밝히며 고객모시기에 나섰다. 

금일 출시된 갤럭시On7 Prime에는 ▲5.5인치 풀HD 대화면 ▲유선형 디자인의 메탈 바디 ▲전∙후면 카메라 모두 1300만 화소 지원 등 프리미엄 성능이 다수 탑재됐다. 또 전면부의 홈 버튼을 통해 지문인식을 지원하고, 32GB 내장 메모리에 더해 최대 256GB 외장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 골드 2종이다. 

이처럼 갤럭시On7 Prime는 30만원대 보급형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큰 화면'과 '프리미엄급 성능'등 장점으로 10대 청소년층 및 비교적 저렴하게 '괜찮은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싶은 성인층에게도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그렇다면 고객들이 갤럭시On7 Prime을 사용할 때 어느 통신사의 요금제를 이용하면 가장 유리할까. 요금제별로 유리한 통신사를 살펴보면, 우선 저가요금제인 3만원이하·4만원이하 요금제 이용고객이라면 'LG유플러스'가 가장 유리하다. 저가요금제에서 요금할인(24개월 약정시) 액수는 3사 몇백원 차이로 모두 대동소이했으나 단말지원금은 꽤 차이를 보였다. 3만원대요금제는 ▲공시지원금/ 'LG유플러스' 20만원→'SKT' 13만원→'KT' 12만원 ▲요금할인/ 'SKT' 19만8000원 =' KT' 19만8000원→ 'LG유플러스' 19만7352원 등이며 4만원 이하 요금제는▲공시지원금/ 'LG유플러스' 20만원→'SKT' 15만2000원→'KT' 13만8000원 ▲요금할인/ 'SKT' 23만7600원→'LG유플러스' 23만6952원→'KT' 23만원 등 이었다. 

가장 많은 고객들이 이용한다는 6만원대 요금제를 이용한다면 ' KT'가 가장 유리하다. 저가요금제에서처럼 6만원대 요금제도 각 사별로 공시지원금 액수의 차이는 있었으나 요금할인액수는 몇 백원 차이로 요금할인으로 통신사를 선택하기에는 거의 의미가 없는 정도였다.  ▲공시지원금/ KT 24만원→ SKT 22만원→LG유플러스 20만원등으로 각사별로 2만원씩 차이를 보였다. ▲요금할인/ KT 39만6000원=SKT 39만6000원→ LG유플러스 39만5352원 등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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