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인치 대화면에 유선형 메탈 바디, 전∙후면 모두 1300만 고화질 카메라 탑재...6만원대 요금제 선택시 공시지원금 22만원

▲ SK텔레콤이 5.5인치 대화면 탑재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On7 Prime’을 출시했다. (사진:‘갤럭시On7 Prime/ SK텔레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텔레콤이 5.5인치 대화면 탑재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On7 Prime’을 출시했다. 공시지원금을 활용하면 12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9일 SK텔레콤에 따르면, ‘갤럭시On7 Prime’은 합리적 가격에 5.5인치 대화면을 탑재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갤럭시On7(2016)’의 후속작이다. 출고가는 34만4300원이다.

이번에 출시된 후속작 ‘갤럭시On7 Prime’ 역시 30만원대 보급형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5.5인치 풀HD 대화면 ▲유선형 디자인의 메탈 바디 ▲전∙후면 카메라 모두 1300만 화소 지원 등 프리미엄 성능을 다수 탑재했다. 전면부의 홈 버튼을 통해 지문인식을 지원하고, 32GB 내장 메모리에 더해 최대 256GB 외장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 골드 2종이다.

SK텔레콤은 요금별 공시지원금을 최대 22만원까지 책정했다. 6만원대 요금제인 ‘band데이터퍼펙트’(월 6만5890원)부터 공시지원금이 22만원이다. 이 경우 12만4300원에 ‘갤럭시On7 Prime’을 구매할 수 있다. 5만원대 요금제인 ‘band데이터 6.5G’(월 5만6100원) 선택시 제공되는 공시지원금은 20만원이다. ‘band데이터 3.5G’(월 5만1700원)요금제는 18만7000원, ‘band데이터 2.2G’(월 4만6200원) 요금제는 17만2000원, ‘band데이터 1.2G(월 3만9600원)요금제는 15만2000원, ‘band데이터세이브’(월 3만2890원)은 13만원의 공시지원금이 제공된다.

한편, 전작 ‘갤럭시On7(2016)’ 은 10대가 주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이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10대 고객 비율이 스마트폰 주 사용 연령층인 20~30대 고객 비율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이는 합리적 가격으로 삼성 대화면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출고가에 민감한 고객층인 10대의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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