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와 평창동계올림픽 동안 급증하는 이동통신 통화량 및 트래픽 수용 위한 대비책 마련해 둬.... 고객 불편없는 서비스 되도록 만전기해

▲LG유플러스 직원이 올림픽 기간 동안 증가하는 통신 트래픽에 대비 주요 경기장과 선수촌 등에 대한 네트워크 점검작업에 나서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LG유플러스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통신 비상 태세를 갖췄다.또한 오는9일부터 시작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이 기간 급증할 이동통신 트래픽 수용을 위해 '특별 소통 대책'도 수립했다.

8일 LG유플러스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를 맞아 급증하는 이동통신 통화량 및 트래픽 수용을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으며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서도  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과 강릉지역의 통화품질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설연휴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설 네트워크 특별 소통을 위한 비상체계에 들어갔으며  고객에게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상 상황에도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상암 사옥에 24시간 가동되는 종합상황실을 개소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설 당일 고속도로·국도 등 정체구간을 중심으로 평시 대비 111% 이상 트래픽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해당 지역의 시스템 용량을 평시 대비 최대 2~3배 추가 증설해 트래픽 분산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고속도로 나들목, 분기점 및 주요 휴게소 등 상습 병목 정체 구간 위주로 이동기지국을 운영한다.

아울러 명절 특성상 특정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 및 통화량 증가로 인한 장애 발생에 대비해 중요 거점지역에는 평상시의 2배 수준의 현장요원을 증원했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평창동계올림픽기간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올림픽 경기장, 선수촌, 주요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3밴드 기술 및 4X4 다중안테나 기술을 적용하는 등 기지국 용량 사전 증설 작업을 완료하는 등 올림픽을 대비한 대책도 완벽히 끝냈다. 또 KTX, 고속도로 등 관람객들의 주요 이동경로에 기지국을 추가로 구축했으며 올림픽 기간 동안 장애 시 즉각적인 복구가 가능하도록 주요 경기장과 관제센터에 집중적으로 평상시 대비 4배 수준으로 현장요원도 증원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8일 저녁 북한 예술단 단원들이 강릉아트센터에서 선보이는 공연에서도 트래픽 증가로 인한 불편함이 없을 것”이라며 "올림픽 기간 증가하는 트래픽에 대비하기 위해 기지국 용량을 늘리고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고객이 통신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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