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 브로우 아이브로우 젤, 박테리아 검출...국내 판매 중단

▲ 녹농균이 검출돼 제품이 눈에 들어가거나 닿을 경우 감염될 수 있어 해외 및 국내서 판매중단된 베네피트 김미브로우 볼륨마이징 아이브로우 젤/ 한국소비자원 )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베네피트 눈썹 마스카라에서 녹농균이 검출됐다. 제품이 눈에 들어갈 경우 감영을 일으킬 수 있어 국내에서 판매가 중단됐다.

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녹농균이 검출된 베네피트 눈썹 마스카라 제품은 김미브로우 볼륨마이징 아이브로우 젤 (Gimme Brow Volumizing Eyebrow Gel)이다. 모델명을 보면 ▲Gimme Brow 03-Medium, 01-Light Metalized, 05-Deep Metalized Mini▲ Gimme Brow 01-Light, 03-Medium, 05-Deep ▲Sunday My Prince Will Sephora Situational FM Kit* ▲ Gimme Brow 01-Light, 03-Medium, 05-Deep Individual sample BZ BM Gel ▲ Gimme Brow 01-Light, 03-Medium, 05-Deep Non Metalized Fun Size 2017 BZ BM Gel ▲Gimme Brow 2017 English or French Till Point* ▲Gimme Brow 03-Medium & Go Duo ▲ Golden Gate Glam Holiday 2017 Full Face Kit* ▲ Head Over Hills BOB EU Holiday 2017* ▲ Eye Heart SF BOB Macys Holiday 2017* ▲ Glam Francisco BOB UK Holiday 2017* ▲Cable Car Cuties H’17 BOB Ulta FM Set* ▲Galifornia Love H’17 BOB Ulta FM Set* ▲ Bay-balicious Debenhams, TR Set Holiday 2017* ▲ San Fran Dandy BOB Asia Holiday 2017* ▲I Left My Heart in Tan Francisco Boots Holiday 2017* ▲The Great Brownanza Brow Buster 03-Medium 05-Deep H’17 EM Set* 등이다. 키트 일부로 판매된 경우, 키트 내 다른 제품은 이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농균이 검출된 해당 제품을 사용하다 눈에 제품이 들어갈 경우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호주에서 리콜조치됐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해당제품의 국내유통여부 조사를 진행해 오픈마켓 등에 동일한 제품이 게시·판매되고 있는 것을 확인해 국내 판매를 중단조치했다.

이와함께 박테리아에 오염된 베네피트 눈썹 마스카라 김미 브로우 아이브로우 젤(Gimme Brow Eyebrow Gel)제품도 국내 판매 중단 조치됐다. 해당제품에서는 박테리아가 검출됐다. 해당제품이 눈에 닿을 경우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영국, 뉴질랜드에서 리콜됐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소비자원이 해당제품 국내 유통 여부를 조사해 오픈마켓에서 판매되던 것을 지난달 16일자로 차단조치했다.

▲ 녹농균이 검출돼 국내 판매 중단 및 해외서 리콜조치 된 베네피트의 김미 브로우 볼륨마이징 아이브로우 젤 모델 중 일부(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측은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할 것과 수입·판매사가 확인될 경우에는 연락을 통해 환불 등의 조치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17일 베네피트가 '김미 브로우' 제품에서 미생물이 한도 초과 검출될 가능성이 발견돼 회수조치에 나선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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