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접속지연' 으로 이용자불편겪고 있어

▲ 7일 오전 '내보험찾아줌' 홈페이지가 또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먹통이다. (사진:내보험찾아줌 캡처)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7일 오전 '내보험찾아줌' 홈페이지가 또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먹통이다.

7일 오전내내  '내보험 찾아줌'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돼 이용자들의 속을 터지게 하고 있다. 오전일 찍부터 시작된 접속지연은 11시 현재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내보험찾아줌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18일 개설됐지만 첫날에도 서버 오류가 발생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바 있으며 지난달에도 접속지연 문제가 있었다. 

한 이용자는 "내보험찾아줌은 지난달에도 '서버오류'니 '접속자폭주로 지연된다'니 하더니 또 이런식"이라며" 그럴 때마다 조치를 취하겠다 말하더니 그 '조취'라는 것은 취했는지 의문이다. 필요할 때 접속이 원활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무용지물이지 않느냐""고 말했다. 

한편, 금융당국과 보험협회가 제공하는 '내보험찾아줌'은  개인의 보험 가입 내역을 포함해 중도 보험금, 만기보험금, 휴먼보험금 등 숨은 보험금 등의 정보를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 등 개인정보를 통해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면 보험 가입내역, 미청구 보험금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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