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전 종류에서 폭락세 보여... 폭락세에 자살하는 투자자 나올까 우려도

▲'가상화폐 폭락'이 2일 내내 네이버등 포털사이트 검색어 수위를 점하는 등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사진:빗썸거래소 캡처)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가상화폐 폭락'이 2일 내내 네이버등 포털사이트 검색어 수위를 점하는 등 큰 이슈가 되고 있다.

2일 6시 18분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시세 853만9000원, 1일변동률 -22.37%을 보이고 있고 이더리움은  ▲시세 853만9000원, 1일변동률 -34.85 %을 보이고 있다.

변동률만 놓고보면 하루새 비트코인은 245만1000원 하락, 이더리움은 33만 8000원이나 하락했다.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 대시등도  만하루만에 거의 30%가까운 하락세를 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가상화폐 시세는 '파란색'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금일오전 9시경 1000만원선이 붕괴됐는데 이는 비트코인이 지난 11월 1000만원을 넘어선후 약 3개월 만의 일이다. 

이를 두고 SNS와 각종포털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렇게 폭락세를 계속 보이다가는 투자에 실패한 투자자들이 자살등 극단적인 선택도 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실제로 지난 1일 가상화폐에 투자해 벌어들인 돈의 대부분을 잃은 20대 대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고 경찰은 해당 사건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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