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강릉아트센터, 11일 서울 국립중앙극장에서 공연 개최… 2일 낮 12시부터 24시간 동안 인터파크티켓에서 응모가능

▲  북측 예술단 '삼지연관현악단'의 공연에 1060명이 초대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진:SBS캡처)

[컨슈머와이드-지세현 기자] 북측 예술단 '삼지연관현악단'의 공연에 1060명이 초대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통일부, 서울시는 오는 8일 강릉아트센터와 오는 11일 서울 국립중앙극장에서 개최될 북측 예술단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응모 및 추첨을 통해 총 1060명을 초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북측 예술단 ‘삼지연관현악단’ 특별 공연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열리게 됐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오는 2일 낮 12시부터 3일 낮 12시까지 24시간 동안 인터파크티켓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 을 통해 온라인 응모를 진행한다. 응모가 완료되면 공개적인 연령대별 무작위 추첨을 통해 강릉·서울 공연관람 티켓 당첨자를 선정한다. 당첨된 530명에게는 각각 공연관람 티켓 2매씩이 제공된다. 

당첨자 명단은 오는 6일 오전 인터파크티켓 사이트 내에 공지될 예정이며 응모 시 기재한 본인의 전화번호로도 당첨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응모는 8일 강릉아트센터 공연, 11일서울 국립중앙극장 공연 중 한 곳만 신청이 가능하며 중복 신청 시 추첨에서 제외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당첨자는 공연 당일 해당 극장 매표소에서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공연관람 티켓을 수령하면 된다.

정부관계자는 "공연 당일 본인 확인을 위해 당첨자 본인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극장을 방문해야 공연관람이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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