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시점 전에 반드시 백업해야...4월 15일 계정 및 데이터 삭제

▲ KT가 고객에게 제공해 오던 유클라우드(Ucloud) 개인용 서비스를 오는 4월 15일 종료한다.(사진: KT가 30일 고객에게 발송한 문자/ 민형기 기자)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KT가 고객에게 제공해 오던 유클라우드(Ucloud) 개인용 서비스를 종료한다. 종료시점은 오는 4월 15일이다. 이전에 개인 사진 등 데이터를 백업 받아야 한다.

KT는 30일 KT고객 문자 공지를 통해 유클라우드(Ucloud) 개인용 서비스를 오는 4월 15일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유클라우드(Ucloud) 개인용에 대한 신규가입 및 업로드를 차단했다. 유로 상품 청구도 차단했다. 오는 4월 15일에는 서비스 종료와 함께 계정 및 데이터가 삭제된다.

이와 함께 KT는 백업 방법도 공지했다. PC에서 유클라우드(Ucloud) 홈페이지에 접속 후 PC 매니저 메뉴를 실행한 뒤 데이터를 백업받으면 된다. 스마트폰에서는 유클라우드(Ucloud) 앱을 다운로드 실행한뒤 데이터를 백업받으면 된다. 미설치자는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 유클라우드(Ucloud)를 검색한 뒤 설치하면 된다.

단 새로운 글라우드 서비스 엠스토리지로 데이터를 옮겨갈 수도 있다. 이를 원하는 고객은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에서 mstorage를 검색 후 설치한 뒤 데이터 옮기기를 하면 된다,

KT측은 “회원님께 불편을 드리게 돼서 다시 한 번 죄송하다”며 “그동안 유클라우드(Ucloud) 개인용을 사랑해 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린다. 기존에 사용하던 데이터를 종료시점 전에 백업해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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