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급 및 이용 제약 적고...결제시 무조건 적립 등 혜택 풍성

▲ 카카오페이 카드가 10만장 발급을 돌파했다. (사진: 카카오페이 제공)

[컨슈머와이드-전휴성 기자] 카카오페이 카드가 10만장 발급을 돌파했다. 출시 9일만이다. 카카오페이 카드는 선·직불 결제 카드다.

19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식 출시된 ‘카카오페이 카드’가 발급 10만장을 넘어섰다. 출시 10일만으로 무서운 속도다.

이같은 대박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카카오페이 카드’는 연결된 금융 계좌로 충전 후 전국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한 상품으로, 특정 기관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계좌 연결이 가능해 편리하다. 또한, 카카오페이는 물론 국내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와 호환되어 온라인 이용도 용이하다.

카카오페이 카드의 디자인도 이같은 반응에 한몫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카드’는 기본형과 스카이패스 카드 2종으로 제공되는데 플레이트 전면에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캐릭터를 입힌 친근한 디자인으로 젊은 고객층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무조건 적립 등 추가 혜택도 카드 발급을 유도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카드는 온·오프라인 모든 결제에 대해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이용금액의 0.3%가 자동 적립된다. 스카이패스 카드는 추가로 1500원 이용당 1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매월 10만원 이상 이용 고객에게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매월 20만원 이상 이용 시에는 카카오페이지 3000 캐시를 추가 증정하는 특별한 혜택도 주어진다.

발급가능 대상 및 발급 편리성도 성공 비결 중 하나다. ‘카카오페이 카드’ 발급은 카카오톡 (버전7.0.0 이상) 내 카카오페이 홈 상단의 ‘신청하기’ 메뉴를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있는 만 17세 이상이면 발급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카드’는 우리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SC제일은행, KDB산업은행, 대구은행, 제주은행, 신협 등 국내 18개 시중은행 및 증권사 계좌와 호환되며 세븐일레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에 설치된 5500여대의 롯데 ATM 기기에서 수수료 없이 출금이 가능한 점도 소비자를 발급으로 이끌고 있다.

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는 “핀테크 기업 최초로 출시하는 카드 상품에 걸맞는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고객 혜택을 풍성하게 담았다”며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 진출의 첫발이기도 한 ‘카카오페이 카드’를 계속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인 만큼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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