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자폭주로 온라인 스토어 마비상태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5일 인기 아이돌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과 라인프렌즈가 콜라보한 캐릭터 'BT21'이 온라인 정식판매를 시작했지만 접속자 폭주로 현재 마비 상태다.
라인프렌즈는 네이버의 캐릭터 사업 자회사로 금일부터 온라인 스토어에서 BT21 제품에 대한 정식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BT21'은 방탄소년단이 인터뷰와 최초 스케치, 설정, 취향, 가치관, 정교화 작업등 전 과정에 참여해 탄생된 총 8명의 캐릭터다. BT21은 글로벌 아티스트와 신규 IP(Intellectual Property)를 창조하는 라인프렌즈의 새 프로젝트 '프렌즈 크리에이터스(FRIENDS CREATORS)'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의류, 쿠션, 엽서세트 등 다양한 제품 등으로 판매된다.
그러나 오후들어 먹통이 된 라인프렌즈 온라인 스토어는 4시50분 현재까지도 접속이 지연되거나 차단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 해당 상품을 구매하려는 팬들은 애가 타고 있다.
팬들은 "저기 저 돈 있어요..좀 사게 해줘요...하아...ㅠㅠ", "모바일 품절 되기전에 서버 복구 좀ㅠㅠ", "서버가 다운됐어요. 모바일은 안들어가 지네요 ㅠㅠ BTS"등 발을 동동 굴리고 있다.
한편 라인프렌즈는 BT21의 상품과 게임 등을 미국, 일본, 대만 등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강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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