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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 원인 '주사제오염 '발표경찰, '국과수 사망원인 발표에 따라 간호사·전공의 등 5명 입건 수사할 것'... 감염관리 의무위반 등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신동찬 기자  |  consumerwide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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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2  15: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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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 사건의 원인은 '주사제 오염과 주사제 취급 과정 중 오염' 이었다/ 신생아 사망원인을 발표하고 있는 국과수 (사진:연합뉴스TV캡처)

[컨슈머와이드-신동찬 기자] 최근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 사건의 원인은 '주사제 오염과 주사제 취급 과정 중 오염' 이었다. 이와 같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의 사망 신생아 최종 부검 결과에 따라 경찰은 주사제 취급 과정에서 감염관리 의무위반 등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간호사·전공의 등 5명을 입건해 수사할 계획이다. 

이대목동변원 신생아 집단 사망 사건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던 남자아이 2명과 여자아이 2명 등 총 4명의 신생아들이 지난달 16일 오후 9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 사이 잇달아 숨진 사건이다. 사망사건이 일어난 당시부터 사망원인에 대한 여러 의혹이 분분했고 이대목동병원의 안일한 대처 모습에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기도 했다. 

12일 국과수는 최종 부검 결과로 '신생아들의 사망 원인은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패혈증)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과수 관계자는 사망 전 3명의 아기에서 채취한 혈액에서 확인된 세균과 사망 환아에게 투여된 지질영양주사제에서 발견된 세균이 같아 주사제 오염과 취급 과정 중 오염에 의한 가능성이 고려된다고 의견을 말했다. 

또한 국과수는 신생아들의 사망원인으로 제기된 여러가지 의혹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먼저 '로타 바이러스 감염'이나' 괴사성 장염'에 의한 사망 가능성은 낮고, 주사제에 첨가된 칼슘염 등 농도가 높아 사망했을 가능성(조제오류)도 낮다고 밝혔다. 또 국과수는 약물을 잘못 투약했거나 튜브 내로 이물질을 주입했을 가능성도 없다고 했다.  산소 공급 문제로 저산소증이 발생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인공호흡기는 1명에게만 거치했기 때문에 4명의 사망 원인을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과수의 금일 부검결과 발표에 따라 경찰 조사도 속도가 붙게 됐다. 경찰은 간호사·전공의 등 5명을 입건조치하고 16일에는 주치의를 소환할 예정이다. 또 관련 피의자 추가 조사와 참고인 조사도 신속히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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