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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박정호 사장, 美 CES2018 서 '5G·자율주행' 글로벌 협력 결실5G·자율주행·스마트시티 분야 글로벌 혁신 선도 위해 국내외 기업과 협력 방안 논의... '히어'사와 파트너십 체결도
강진일 기자  |  hollyone12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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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0  11: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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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9일(현지 시간) ‘CES 2018’의 삼성전자 부스에서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과 함께 IoT기술과 전장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콕핏’ 등을 살펴보고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SKT)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8’에 참가해 삼성전자, LG전자, 인텔, 퀄컴, 히어(HERE) 등 국내외 ICT선도기업과 5G,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박 사장은 글로벌 초정밀 지도 대표기업 ‘히어’와 스마트시티 구축및 5G자율주행 사업등을 위해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자사 박정호 사장은 AI · IoT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타진했다.

박 사장은 “4G까지는 기존 유선 서비스가 무선화 되는 과정이었지만 5G는 오프라인 세상 자체가 ICT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의미한다”며 “SK텔레콤은 글로벌 협력을 통해 ICT 분야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왼쪽)과 ‘히어’ 에자드 오버빅(Edzard Overbeek) CEO는 9일(현지시간) CES 2018이 열린 美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히어’ 전시관에서 ‘5G 자율주행 · 스마트시티 사업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SKT)

또한 이 자리에서 박 사장은 글로벌 초정밀 지도 대표기업 ‘히어’(HERE, CEO 에자드 오버빅)와 도로 위, 도시 위 혁신을 위해 ‘5G 자율주행 · 스마트시티 사업 전략적 파트너십’ 을 체결하기도 했다. 

‘히어’는 전세계 200 여개 국가에 내비게이션, 실시간 교통정보, 실내 지도를 제공하고 있는 초정밀 지도/위치서비스 글로벌 대표기업이다. 아우디-BMW-다임러 등 독일 완성차 3사, 인텔, 파이오니아(Pioneer) 등이 ‘히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보쉬(Bosch), 콘티넨탈(Continental)도 ‘히어’ 지분 참여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율주행차용 HD맵 솔루션, 위치기반 IoT 등 차세대 기술·서비스 공동 개발부터 글로벌 사업 확대까지 광범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먼저 경부고속도로 등 국내 주요도로 HD맵(초정밀 지도)을 상반기부터 공동 구축키로 했다.

또 양사는 스마트 시티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양사는 물류, UBI보험, 대중교통 관리, 실내 측위, 차량 공유 등 위치기반 차세대 스마트 시티 서비스 개발을 함께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협력에 속도를 내기 위해 한국에 ‘공동 R&I 센터(Research & Innovation)’을 설립한다. 양사는 이곳을 각사가 가진 기술, 인프라를 공유하고, 혁신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는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양사는 사업 영역을 한국으로 한정하지 않고, ‘히어’의 전세계 200여개국 글로벌 영업망을 활용해 사업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동남아시아를 글로벌 사업 추진 지역으로 우선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5G,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서비스, 모바일 내비게이션 기술, 약 700만건에달하는 다이나믹 콘텐츠(거점/실시간 교통정보), 클라우드 등 핵심 경쟁력과 인프라를 공유하고, ‘히어’는 HD맵, 초정밀 위치 측위 솔루션, 글로벌 유통 채널 등을 제공한다.

박 사장은 “오프라인 세상 자체가 무선화되는 5G 시대에, 탤레매틱스와 커넥티드카 분야가 가장 먼저 5G 혁신과 마주할 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맵 솔루션 강자인 ’히어’와 함께 도로 위, 도시 위의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히어’의 에자드 오버빅 CEO는 “5G와 위치 기반 서비스가 중심이 되는 미래 자율주행 시대에 SK텔레콤과 히어가 자율주행 기반 인프라를 마련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양사 협력을 통해 국내외 자율주행차 탑승자에게 혁신적인 차량 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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