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지원 단체 오는 16~22일까지 온라인 접수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시민 주도의 생활 속 환경 개선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도 ‘2018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지원 단체를 모집한다.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별로 최대 3000만 원, 총 5억원을 지원한다 (자료:서울시)

[컨슈머와이드-최진철 기자]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시민 주도의 생활 속 환경 개선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도 ‘2018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지원 단체를 모집한다.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별로 최대 3000만 원, 총 5억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2017년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에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및 모니터링, 일회용 위생용품 감축 사업 등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기후, 생태, 자원순환, 환경보건 4가지 분야의 총 28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2018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지원단체 모집을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6시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서울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나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지정사업(6개 분야 25개 사업)과 일반사업 중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6개 분야는 ▲기후에너지 ▲대기 ▲생태 ▲자원순환 ▲환경보건 ▲환경교육이다. 일반사업은 시민단체가 환경개선과 환경의식 증진을 위해 독창적인 사업을 제안,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이다.

지원신청은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진행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심사는 녹색서울시민위원회의 ‘공모사업관리위원회’가 ▲사업목적과 내용의 적합성 ▲사업수행 단체능력 ▲예산계획의 적정성 등 기준에 따라 하게 된다.

최종 선정 단체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중 발표되고 개별적으로도 안내한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2018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지원 단체가 원활히 사업실행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오 는 5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와 2017년도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2018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은 시민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실천을 통해 우리 활동 반경 내 생활 환경을  개선해나가는 사업으로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지원 단체 간의 원활한 협력으로 진행된다”며 “많은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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