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키스’ 6종 판매, 흰색과 검은색에서 탈피한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 한파 이어져 마스크 판매량 증가

▲ 편의점 GS25는 패션마스크 ‘마스키스’ 6종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이제 편의점에서 패션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패션마스크 ‘마스키스’ 6종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를 시작하는 마스키스는 기존 흰색이나 검정색 위주의 마스크에 다양한 디자인 패턴으로 멋을 더한 상품이다. 가격은 동일 디자인 5입 기준 8500원이다.

GS25는 추위와 미세먼지 등의 이유로 얼굴을 가리기 위해 구매했던 마스크를 개성을 드러내기 위한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번 상품이 젊은 고객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파가 이어지며 추위를 막는 마스크의 구매가 이어져 성공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실제로 12월 1일부터 26일까지 GS25 마스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7% 증가했으며 그중 평균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던 18일 동안만 살펴보면 61.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형곤 GS리테일 MD는 “마스키스는 추위와 미세먼지를 막는 기능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에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더한 패션 아이템이다”며 “일본이나 동남아시아에서는 젊은 층으로 중심으로 마스크가 이미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만큼 대한민국에서도 고객들의 큰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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