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원대 요금제인 ‘데이터 스페셜 C’의 월·일 데이터 제공량, 11만원대 요금제인 ‘데이트 스페셜 D’와 동일하게 확대 개편 등

▲ (사진:LG유플러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 '데이터 스페셜 C(VAT 포함 8만8000원)'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데이터 스페셜 D(VAT포함 11만원)’와 동일한 수준으로 확대 개편해 출시한다. 출시일은 오는 21일이다. 

이번  '데이터 스페셜 C 요금제' 확대개편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기존 데이터 스페셜 C 요금제가 매월 30GB에 매일 3GB 데이터를 제공했다면  최고가 요금제인 '데이터 스페셜 D'와 동등한 매월 40GB에 매일 4GB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게 됐다. 

LG유플러스는 " 이번 '데이터 스페셜C 요금제'의 확대 개편으로 월 8만원대 요금만 내면 11만원대 요금제 수준의 데이터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이는 통신 3사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의 데이터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족에게 데이터 주기'도 횟수 등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가족간 데이터 주고받기는 11회로 횟수 제한이 있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횟수제한없이 월 제공량의 최대 50% 혹은 데이터 잔여량 등 조건 없이 본인의 월 제공량 전체를 가족에게 자유롭게 줄 수 있다.이에  8만원대 요금제로 온 가족이 데이터 요금 폭탄 걱정 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단, 데이터 제공량 확대 외에 모바일TV, 영화, 뮤직, 태플릿/스마트기기 등의 추가혜택( U+비디오포털(기본)+지식월정액, U+영화월정액 또는 지니뮤직 애플리케이션 음악감상 중 택1, 2회선 월정액 무료)은 기존 데이터 스페셜C 요금제와 동일하게 제공된다. 

기존 데이터 스페셜 C 요금제 이용고객이 확대 개편된 데이터 스페셜 C 요금제를 이용하려면  LG유플러스 영업점 방문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변경 신청 후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데이터 스페셜 C 요금제의 혜택이 확대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는 데이터 스페셜 D 요금제의 신규 가입은 제한된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김새라 상무는 “경쟁사 대비 가격은 줄이고 혜택은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는 이번 데이터 스페셜 C 요금제 개편으로 고객 감동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추가해 국내 이동통신시장 서비스 경쟁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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