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지역 애플스토어 토요일 오픈 감안, 이달 30일 가장 유력

▲ 국내 첫 애플스토어가 당초 예상을 깨고 연내에 정식 오픈할 것으로 보인다.사진: 서울 강남 가로수길 애플스토어 매장 공사현장/ 컨슈머와이드 DB)

[컨슈머와이드-민형기 기자]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국내 첫 애플스토어가 연내 정식 오픈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알려진 오픈일자는 이달 30일이다. 그동안 애플은 토요일에 아시아 지역 애플스토어를 오픈해 왔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첫 애플스토어가 연내에 공식 오픈한다. 가장 유력한 오픈날짜는 이달 30일이다. 시간은 오전 10~11시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단 현재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공사에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다.  이날 오픈행사에는 버버리 최고경영자(CEO) 출신인 앤절라 아렌츠 리테일 부문 수석부사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연내에 국내 애플스토어 1호점 정식 오픈을 한다면 30일 토요일이 유력하다”며 “애플은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지역 애플스토어를 토요일에 오픈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애플스토어 1호점은 연면적 1297㎡(약 392평) 규모로 전면부는  매장 안이 들여다보이는 투명 유리로 디자인 된 것을 알려졌다.  건물 내부는 지상과 지하로 구분된다. 애플 스토어의 임대 기간은 2036년 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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