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머플러, 기모 스타킹 등 1500만원 상당의 방한 용품 포항 지진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미니소가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방한 용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컨슈머와이드-장하영 기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미니소가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방한 용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니소는 모자, 머플러, 기모 스타킹 등 1,500만원 상당의 제품을 포항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미니소의 용품 지원은 특히나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라이프스타일 SPA 브랜드로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는 만큼 한겨울 추위에 꼭 필요한 방한용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미니소는 이번 후원에 성인들을 위한 제품과 더불어 아동들을 위한 물품을 함께 전달했다.

미니소 관계자는 “갑작스런 지진에 한겨울 추위까지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분들께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미니소가 전달한 방한용품이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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